오후 9시까지 서울 신규확진 790명...수도권 확산 우려(종합)

오후 9시까지 서울 신규확진 790명...수도권 확산 우려(종합)

임효진 기자
입력 2021-09-14 22:11
수정 2021-09-14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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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일째 네 자릿수
70일째 네 자릿수 14일 오전 서울역광장에서 설치된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9.14 연합뉴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79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하루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아직 3시간이 남았지만, 지난달 24일의 677명을 훌쩍 넘으면서 코로나19 서울 발생 이래 역대 하루 최다 기록을 세우게 됐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수가 700명을 넘은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7월 4차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급격히 늘면서 7월 6일(582명)과 13일(637명), 지난달 10일(660명)과 24일(677명) 등 4차례 최다 기록을 깼다. 이번이 5번째 기록 경신이다.

특히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671→667→670→659→658명으로 연이어 600명대 후반을 기록하면서 확산세가 거세진 양상을 보였다.

12일과 13일에는 주말에 검사자 수가 줄어드는 영향으로 500명대로 떨어졌지만, 이번주 다시 검사자 수가 평일 수준으로 회복하면서 14일 확진자수가 700명대로 올랐다.

서울 내 확산이 가속화될 경우, 수도권 전체로 확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게다가 추석 연휴를 앞둔 만큼 방역당국에도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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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8만834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하루 전체 확진자수는 다음 날인 15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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