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숨진 20대 딸 이름으로 1억원 기부한 아버지

교통사고로 숨진 20대 딸 이름으로 1억원 기부한 아버지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8-24 11:30
수정 2020-08-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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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고(故) 조은결씨.  사랑의열매 제공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고(故) 조은결씨.
사랑의열매 제공
불의의 교통사고로 20대 딸을 잃은 아버지가 숨진 딸의 이름으로 1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24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고 조은결씨의 아버지는 고인의 이름으로 사랑의열매에 1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대학교 4학년인 조은결씨는 지난달 교통사고를 당해 2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유족들은 평소 이웃들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던 고인을 기리기 위해 모금회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조은결씨의 아버지는 “하늘나라에서도 딸아이가 미소를 지으며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동안의 삶을 나눔으로 더 아름답고 뜻깊게 기억하고 싶다”고 말했다.

고인은 사랑의열매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2384호 회원으로 등재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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