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부 ‘1명’도 안 낳는다… 전국 출생아수도 역대 최저

서울 부부 ‘1명’도 안 낳는다… 전국 출생아수도 역대 최저

강국진 기자
강국진 기자
입력 2017-08-30 22:28
수정 2017-08-31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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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합계출산율 0.94명 ‘꼴찌’

작년 40만여명 출생… 7.3%↓

지난해 서울 지역의 합계출산율이 사상 최저 수준인 0.94명까지 떨어졌다. 여성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가 채 1명도 되지 않는다는 얘기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16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지역의 출생아 수는 7만 5536명으로 처음으로 8만명 밑으로 떨어졌다.

합계출산율 역시 0.94명으로 역대 최저였던 2009년 0.96명보다도 낮아졌다. 서울은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합계출산율이 1명을 밑돌았다.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중 관악구·종로구 각 0.78명, 강남구 0.80명 등 19곳에서 합계출산율이 1명도 되지 않았다. 그나마 구로구·노원구 각 1.07명, 강서구 1.06명 등 6곳만 간신히 1명을 넘겼다.

서울은 출산 여성의 평균 나이도 33.07세로 17개 시·도 중에서 가장 높았다. 첫째 아이 출산까지 걸리는 결혼 기간 역시 2.06년으로 가장 길었다. 출생아 중 첫째 아이 비중도 58.9%로 가장 높았다. 반면 셋째 아이 이상의 비중은 6.3%에 불과했다. 부부가 아이를 가진다고 해도 2명 이상은 낳지 않는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합계출산율은 전년보다 0.07명 감소한 1.17명이다. 이는 2009년 1.15명 이후 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출생아 수도 40만 6243명으로 역대 최저 수준이다. 2015년보다 7.3%인 3만 2177명이 감소했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출생아 수가 30만명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애 서울시의원, 501번·5516번 버스 노선 조정 이끌어내

서울시의회 김정애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은 주민과 서울대학교 학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501번과 5516번 버스 노선을 조정했으며, 지난 8월 14일부터 대학동 고시촌입구까지 정상 운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7월 29일 한남여객운수의 여객자동차운송사업계획 변경 신고를 수리·통보했다. 이에 따라 501번은 종점이, 5516번은 기점이 대학동 고시촌입구(21157)로 변경됐다. 이번 노선 조정은 신림차고지 이전 과정에서 발생한 지역 주민과 서울대 학생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501번은 지난 7월 1일부터 종점이 서울대학교(21376) 정류장으로 변경되면서 서울대 방향에서 대학동으로 돌아오는 주민들이 신림중학교(21142), 삼성교(21143), 대학동 고시촌입구 정류장을 이용하지 못하고 환승해야 했다. 특히 심야 시간에는 환승 가능한 버스가 끊겨 주민들의 귀가와 안전 문제가 제기됐다. 김 의원은 지난 7월 14일 한남운수 신림차고지에서 주민간담회를 열어 501번 버스의 대학동 구간 운행 방안을 논의하고, 주민 대표들과 함께 대학동·삼성동 주민들의 탄원서를 서울시에 전달했다. 이어 같은 달 29일에는 서울대 총학생회
thumbnail - 김정애 서울시의원, 501번·5516번 버스 노선 조정 이끌어내

세종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17-08-3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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