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서울 시내버스 5% 감축…8억7천만원 절감

여름방학 서울 시내버스 5% 감축…8억7천만원 절감

입력 2016-07-13 07:06
수정 2016-07-13 07:0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시민 이용에 불편 없도록 조정”

여름방학에 서울시가 시내버스 운행을 감축한다.

서울시는 초·중·고교와 대학 여름방학이 겹치는 이달 21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시내버스 운행을 평일에 비해 5% 줄인다고 13일 밝혔다.

학교마다 차이는 있지만 서울지역 대학 여름방학은 6월 22일∼8월 28일, 초·중·고교 7월 20일∼8월14일이다. 버스 승객 감소가 예상되는 만큼 버스운행 대수를 적정 수준으로 감축하겠다는 취지다.

실제로 지난해 7∼8월 서울 시내버스 이용객은 평일 평균 606만명이었지만, 방학 기간인 7월 23일∼8월13일 584만명으로 4%(22만명) 감소했다.

감축 운행 기간 평일에는 기존의 5%(347대), 토요일 1%(59대), 공휴일 4%(210대)씩 줄어든다. 총 7천185대의 운행이 줄어드는 것이다.

다만 이용객과 노선별 수요 특성에 따라 감축 운행 규모와 배차 간격 등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도록 버스회사에 일정 범위 내 자율성을 줬다.

시는 감축 운행으로 버스 1대당 연료비, 타이어 소모비 등으로 12만1천382원이 절약돼 총 8억7천여만원의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버스회사가 감축 운행 계획을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시민 불편이 없는 범위에서 허용할 것”이라며 “이용객이 적은 낮 시간대 배차 간격을 조정하는 등 합리적인 관리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버스운행 관련 자세한 정보를 알려면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topis.seoul.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정애 서울시의원, 501번·5516번 버스 노선 조정 이끌어내

서울시의회 김정애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은 주민과 서울대학교 학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501번과 5516번 버스 노선을 조정했으며, 지난 8월 14일부터 대학동 고시촌입구까지 정상 운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7월 29일 한남여객운수의 여객자동차운송사업계획 변경 신고를 수리·통보했다. 이에 따라 501번은 종점이, 5516번은 기점이 대학동 고시촌입구(21157)로 변경됐다. 이번 노선 조정은 신림차고지 이전 과정에서 발생한 지역 주민과 서울대 학생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501번은 지난 7월 1일부터 종점이 서울대학교(21376) 정류장으로 변경되면서 서울대 방향에서 대학동으로 돌아오는 주민들이 신림중학교(21142), 삼성교(21143), 대학동 고시촌입구 정류장을 이용하지 못하고 환승해야 했다. 특히 심야 시간에는 환승 가능한 버스가 끊겨 주민들의 귀가와 안전 문제가 제기됐다. 김 의원은 지난 7월 14일 한남운수 신림차고지에서 주민간담회를 열어 501번 버스의 대학동 구간 운행 방안을 논의하고, 주민 대표들과 함께 대학동·삼성동 주민들의 탄원서를 서울시에 전달했다. 이어 같은 달 29일에는 서울대 총학생회
thumbnail - 김정애 서울시의원, 501번·5516번 버스 노선 조정 이끌어내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GO FREE RUN 참가자라면 메가커피 쏙! 신규회원 1,000명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