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복 교수 빈소에 박원순·노회찬·조희연·이재정 등 조문

신영복 교수 빈소에 박원순·노회찬·조희연·이재정 등 조문

입력 2016-01-16 17:52
수정 2016-01-16 17: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8일 오전 성공회대 성당서 영결식

15일 별세한 고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의 빈소에 추모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구로구 성공회대 대학성당에 차려진 빈소에는 그를 추모하기 위한 각계 인사, 제자, 시민들이 줄지어 조문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 노회찬 전 의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등이 빈소가 마련되자마자 일찍 방문해 고인을 추모했다.

박 시장은 조문을 마친 뒤 “선생님은 우리 사회 모든 정파, 여야에 나아가야 할 방향을 가르쳐주셨고 나 또한 어떻게 보면 그의 제자”라며 “가르침을 잊지 않고 실천함으로써 선생님이 꿈꾸셨던 좋은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그의 가르침을 받은 성공회대 학생들 학교 곳곳에 ‘선생님의 가르침을 잊지 않겠습니다’, ‘존경하는 선생님 사랑합니다’ 등의 메시지를 담은 플래카드를 내걸어 고인을 추모했다.

성공회대는 장례를 학교장으로 진행하고 있다. 유가족의 뜻에 따라 조화는 받지 않기로 했다.

감옥에서 20년을 보내면서 가졌던 생각과 소회를 담은 책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등으로 유명한 신영복 교수는 시대의 고통을 사색과 진리로 승화시켜 많은 존경을 받았다.

경제학자인 신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육사에서 경제학을 가르치는 교관으로 일하던 중 1968년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20년 20일을 복역하고 1988년 광복절 특별 가석방으로 출소했다.

1989년부터 성공회대에서 정치경제학, 사회과학입문, 중국고전강독을 강의한 그는 1998년 사면복권됐다.

‘나무야 나무야’, ‘더불어 숲 1·2’, ‘강의-나의 동양고전독법’, ‘처음처럼’, ‘변방을 찾아서’ , ‘담론’ 등 출간하는 책마다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그의 글씨체까지 소주 브랜드 등에 사용되며 높은 인기를 끌었다.

성공회대는 18일 오전까지 빈소를 운영한다. 이날 오후 7시, 17일 오전 10시, 오후 7시 등 세 차례 추도예배를 한 후 같은날 오후 7시30분 교내 피츠버그홀에서 ‘故신영복 성공회대학교 석좌교수 추모의 밤’ 행사를 연다.

영결식은 18일 오전 11시 대학성당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방송인 김제동씨가 영결식 사회를 보고, 가수 정태춘씨가 추모곡을 부르기로 했다. 이재정 교육감이 조사를 낭독하고, 진영종 성공회대 교수회의장, 윤미연 서울여대 초빙교수, 고민정 KBS 아나운서, 탁현민 공연연출가 등이 추도사를 낭독할 예정이다.

최기찬 서울시의원(금천구청장 예비후보), 금천구 특교금 총 40억 4300만원 서울시로부터 확보

더불어민주당 최기찬 금천구청장 예비후보(서울시의원, 재선)는 금천구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이 금천구에 총 40억 4300만원을 확보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복지·안전·교육·환경 분야 핵심 사업에 집중 투입되며, 금천구 전반의 정주 여건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안양천 시민친화형 친수공간 조성사업(낙하분수) 14억원 ▲시흥동 노인여가복합시설 건립 10억 5600만원 등이 포함됐다. 특히 안양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은 도심 속 대표 여가 공간을 확충하는 사업이며, 노인여가복합시설은 어르신들의 여가와 복지를 동시에 충족하는 거점 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교육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가 반영됐다. ▲금천국제외국어센터 조성사업에 10억원이 투입되어 지역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시설 조성을 넘어 금천구 교육환경의 질적 도약을 이끄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 안전과 직결된 생활밀착형 사업도 다수 포함됐다. ▲호암로 진입로 옹벽 환경개선 사업 2억원 ▲탑골로 도로 안전 강화 대책 1억 20
thumbnail - 최기찬 서울시의원(금천구청장 예비후보), 금천구 특교금 총 40억 4300만원 서울시로부터 확보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