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급택시 10월 첫선…기본요금 7천500∼8천500원

서울 고급택시 10월 첫선…기본요금 7천500∼8천500원

입력 2015-07-29 07:29
수정 2015-07-29 16: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운전자에 항공승무원급 교육…완전월급제로 일반택시 급여 약 1.4배

배기량 2천800㏄ 이상의 리무진급 고급택시를 10월부터 서울 거리에서 만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올해 4월 설립된 고급택시 운영법인 ‘하이엔’이 운수종사자 선발·교육과 요금 책정 절차를 마치고 10월부터 100대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9월에는 30대가 내부 테스트 성격으로 운영된다.
고급택시의 예상되는 모습. 연합뉴스
고급택시의 예상되는 모습.
연합뉴스


하이엔은 한국스마트카드(KSCC)가 출자한 법인이다. 지난달 사무실 설치와 유상증자를 마쳤다.

고급택시 차량은 배기량 2천800㏄ 이상의 벤츠 등 리무진급 승용차다. 외부에 택시임을 나타내는 노란색 번호판을 제외하면 택시표시등 등 다른 부착물은 없을 예정이다. 이는 사업자들의 요청 사항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 고급택시는 배회영업 없이 전량 예약 콜로만 운영된다.

요금은 기본적으로 자율신고제이지만 모범택시의 1.5∼1.7배 수준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현재 모범택시의 기본요금이 5천원인 점을 감안하면 고급택시의 기본요금은 최소 7천500원에서 최고 8천500원선이 될 전망이다.

서울시 택시물류과 관계자는 “법인 측에서 원가분석을 하고 있으며 법인이 원가를 반영한 희망요금을 제시하면 서울시가 고려하는 수준과 맞춰서 최종 요금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는 또 고급택시 운전자를 선발하고 교육하는 데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법인은 고급택시 2대당 3명씩, 30대 시범운영 시 필요인력 45명의 1.1배인 50명의 운수종사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들은 각각 법인택시회사 소속이지만 하이엔에 회원 성격으로 참여하게 된다.

처우는 완전월급제로 이뤄진다. 월급은 일반택시의 1.3∼1.4배가 될 전망이다. 현재 일반택시 운수종사자의 월급은 세금공제 전을 기준으로 약 215만원 수준이다.

시 관계자는 “일반택시보다 서비스 질이 높아야 하기 때문에 무사고 경력에 서비스 정신 교육을 이수한 양질의 운전자를 뽑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특히 교육은 항공승무원급으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다문화 정책의 본격적 출발 ‘카자흐 하우스’ 개관식 행사 참석

서울시의회 아이수루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카자흐 하우스’ 개관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문화다양성과 국제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에 개관하는 ‘카자흐 하우스’는 카자흐스탄의 전통과 문화를 소개하고 시민과 이주민이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열린 문화 커뮤니티 공간이다. 향후 전통문화 전시, 체험 프로그램, 교류 행사 등을 통해 중앙아시아 문화 이해를 넓히는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이수루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오늘의 개관은 단순한 공간 개설을 넘어, 서울이 문화다양성을 존중하는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문화 교류는 가장 평화롭고 지속 가능한 외교 방식이며, 시민 중심의 민간외교 플랫폼이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다문화 사회는 지원의 대상이 아니라 함께 도시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동반자”라며 “서울시의회는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 가족 지원 정책’을 넘어, 문화적 자긍심과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정책적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카자흐 하우스와 같은 문화 거점이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정책과 연계될 때 진정한 공존 모델이 완성된다”며 “문화다양성이
thumbnail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다문화 정책의 본격적 출발 ‘카자흐 하우스’ 개관식 행사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동계올림픽 중계권의 JTBC 독점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폐막한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를 JTBC가 독점으로 방송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독점이어도 볼 사람은 본다.
2. 다양한 채널에서 중계를 했어야 했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