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민단체 “김백일 동상 현충시설 지정 철회하라”

광주 시민단체 “김백일 동상 현충시설 지정 철회하라”

입력 2014-11-29 00:00
수정 2014-11-29 11: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광주 시민단체가 친일 인사 명단에 포함된 김백일 동상의 현충시설 지정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다음 달 1일 오전 10시 정부 광주지방합동청사 입구에서 김백일 동상 현충시설 지정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시민모임을 비롯해 민족문제연구소 광주지부, 광주 학생독립운동 기념사업회, 6·15 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 광주·전남본부, 4·19 전국통일의병대,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광주·전남본부, 광주시민단체협의회가 참여한다.

단체들은 “대통령 소속 친일 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가 2009년 김백일을 친일 반민족행위자로 규정한 만큼 더는 현충시설로 관리할 이유가 없다”며 “육군보병학교에 있는 동상을 현충시설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단체들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광주지방보훈청을 방문해 견해를 들을 예정이다.

김백일(1917∼1951)은 6·25 전쟁 당시 반격전에서 38선을 맨 먼저 돌파한 육군 제1군 단장으로 흥남 철수작전에서 10만명의 피란민을 해상 수송을 통해 구출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친일행적으로 새삼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광주에는 도로명 ‘백일로’를 비롯해 야산, 초등학교, 어린이공원에도 그의 이름이 붙여져 시민단체 등이 반발하고 있다.

고기판 서울시의원 “학교 CCTV, 지역·학교급에 따른 안전 격차 없어야”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고기판 의원(더불어민주당·영등포 제1선거구)은 지난 8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9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서울시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학교 CCTV 설치의 학교급별·자치구별 편차 문제를 지적하고, 균형 있는 안전 인프라 구축을 촉구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개정된 ‘초·중등교육법’에 맞춰 출입문·복도·계단 등을 CCTV 의무 설치 구역으로 지정하고, 미설치 학교를 돕기 위해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44억 7450만원을 증액했다. 이에 따라 기존 350개교에 더해 286개교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하지만 서울 전체 학교의 평균 CCTV 설치 대수는 42.4대인 반면, 고등학교는 62.4대와 중학교는 47.2대인 반면 초등학교는 29.1대에 불과했다. 초등학교의 설치 대수가 고등학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지역별 편차 역시 뚜렷하게 나타났다. 광진구는 학교당 평균 52.9대, 강남구는 49.6대로 서울 전체 평균을 상회했지만, 동작구는 35.1대, 관악구 36.8대, 마포구 36.9대, 용산구 37.7대로 평균치를 크게 밑돌았다. 고 의원은 “범죄와 안전사고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초등학교의 CCT
thumbnail - 고기판 서울시의원 “학교 CCTV, 지역·학교급에 따른 안전 격차 없어야”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GO FREE RUN 참가자라면 메가커피 쏙! 신규회원 1,000명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