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방한> 시복식 인파에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교황방한> 시복식 인파에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입력 2014-08-16 00:00
수정 2014-08-1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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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하는 순교자 124위 시복미사에 참가하려는 인파가 지하철역에 몰리면서 역내 에스컬레이터가 역주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시도시철도공사 등에 따르면 16일 오전 5시 20분께 서울 종로구 낙원동 종로3가역 지하철 5호선 지하 2층에서 1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갑작스럽게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사고 당시 에스컬레이터 위는 시복미사에 참석하려는 시민들로 발디딜 틈이 없는 상태였으나 시민 중 한 명이 재빨리 정지버튼을 눌러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공사 관계자는 “오전 4시 40분 첫차 이후 6번째 열차에서 내린 승객이 올라가던 중 에스컬레이터가 오작동했는데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타면서 과부하가 걸렸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사 측은 해당 엘리베이터의 이용을 중단시키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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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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