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침몰> 진제 스님 “사고 피해자들 우리와 한몸”

<여객선침몰> 진제 스님 “사고 피해자들 우리와 한몸”

입력 2014-04-19 00:00
수정 2014-04-1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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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은 19일 진도 세월호 침몰 참사와 관련해 발표한 메시지에서 희생자들의 극락왕생과 실종자들의 생환을 기원했다.

진제 스님은 “희생자 유족과 실종자 가족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의 뜻을 전하며, 모든 불보살의 가호와 가피가 저 바다에 가득하기를 기원한다”며 “일체 선신들께서 구호의 손길을 뻗어주시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진제 스님은 “만물이 나와 한 몸이니 아직 귀환하지 못한 고귀한 분들 또한 어찌 산승과 한 몸이 아니겠느냐”며 “참으로 슬픔이요, 황망하기 이를 데 없어 나날이 긴긴 밤을 지새운다”고 안타까워했다.

또 “불철주야 생존자 구조에 힘쓰는 모든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사고를 당한 분들의 가족과 온 국민의 간절한 뜻이 하늘과 바다를 감동케 하기를 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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