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교과서 16종 안철수 관련내용 수록

초중고 교과서 16종 안철수 관련내용 수록

입력 2012-09-20 00:00
수정 2012-09-2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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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선관위에 유권해석 의뢰할 계획없다””교과서 중립성 기준 마련 위한 정책연구 중”

대선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 관련된 내용을 실은 초ㆍ중ㆍ고 교과서는 모두 16종인 것으로 파악됐다.

20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안 원장은 초등학교 1종, 중학교 9종, 고교 6종의 교과서에 언급됐다. 교과별로는 도덕, 국어, 사회, 진로와 직업, 기술가정, 컴퓨터 일반 등이다.

국정 교과서인 초등 3학년 2학기 도덕을 제외하면 모두 검ㆍ인정(검정 14종, 인정 1종) 교과서다.

교과서 대다수는 의사 출신으로 IT(정보기술) 사업에 나선 안 원장의 이력을 소개했고 일부 교과서는 안 원장의 윤리 경영과 사회공헌을 소개하고 있다.

교과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들 교과서에 실린 안 원장 관련 내용에 대해서는 “교육의 중립성 등 교과서 기준 관련 정책연구를 9∼12월 진행해 교과서 게재내용 선정 기준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조치하겠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

교과부는 또 “선관위에 유권해석을 의뢰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교과부는 지난 7월 도종환 민주통합당 의원 작품의 교과서 수록 논란 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법 위반 여부를 질의했으나 위반이 아니라는 해석을 받고 교과서검정협의회를 거쳐 도의원의 작품을 교과서에 계속 싣기로 결정했다.

이후 정치적 중립성 기준을 만들기 위한 정책 연구용역을 의뢰, 기준이 만들어지면 이에 따라 개별사안에 대처한다는 원칙을 밝힌 바 있다.

교과부 관계자는 “교육의 중립성 기준은 공청회와 각계 의견 수렴 과정을 충분히 거쳐 대선 이후 연말에나 완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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