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마을회, 국방부 제주해군기지 기자회견 비판

강정마을회, 국방부 제주해군기지 기자회견 비판

입력 2012-09-06 00:00
수정 2012-09-06 16: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환경문제와 인권탄압 숨기기 위한 것”

제주해군기지를 반대하는 서귀포시 강정마을회 등은 6일 국방부가 세계인이 모인 국제환경회의장에서 제주해군기지에 대해 변명과 거짓 해명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국방부와 해군이 세계자연보전총회에서 외신기자들을 대상으로 제주해군기지는 환경법을 준수하고 친환경 공법으로 건설되고 있다고 밝혔으나 이는 거짓말과 다름없는 브리핑”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제주도의 감독과 도의회의 행정사무조사에서 환경영향평가법과 문화재보호법을 위반해 지하수 오염과 멸종위기종 폐사, 오염원의 해안유출 등 수많은 위반사항이 드러났다”면서 “국방부의 외신기자회견은 환경문제와 인권탄압, 절차적 문제를 숨기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방부는 이날 세계자연보전총회가 열리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의 외신기자회견을 통해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제주해군기지)은 민과 군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친환경 공법으로 건설되고 있으며, 아름다운 제주와 어울리는 관광미항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연합뉴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단, TBS 본사 전격 방문… 신임 대표 비롯한 현장 직원 목소리 들으며 ‘정상화 주도’

존폐 위기에 내몰린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의 활로를 모색하고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대표의원 김길영, 강남6)이 마포구 본사를 직접 찾아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방문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의 주도로 성사됐으며, 한용길 TBS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 후 첫 공식 대외 행보로 이어져 재단 정상화를 향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의의 물꼬를 텄다. 이날 의원단은 경영진 6명과의 형식적인 만남에 머물지 않고, 무임금의 고통 속에서도 방송 제작과 기술, 행정 현장을 묵묵히 지켜온 실무 직원 30여 명과 마주 앉았다. 이들의 절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발로 뛰는 현장 중심 의정의 의미를 더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은 “인력이 축소된 상황에서도 무임금 상태로 방송과 조직을 지켜오신 TBS 임직원 여러분의 고통과 노고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엄중한 현실을 의회 차원에서도 결코 방관하지 않고 있으며,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이 자리에 찾아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철규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TBS 정상화 협의체’에 직접 참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thumbnail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단, TBS 본사 전격 방문… 신임 대표 비롯한 현장 직원 목소리 들으며 ‘정상화 주도’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