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판 ‘슈퍼스타K’ 서울서 만든다

아시아판 ‘슈퍼스타K’ 서울서 만든다

입력 2011-07-23 00:00
수정 2011-07-24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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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Star Hunt’ 10편 제작…市 서울 홍보 기대

제2의 2PM 닉쿤, f(x)의 빅토리아를 꿈꾸는 동남아 지역의 스타 지망생들이 서울을 배경으로 동남아판 ‘슈퍼스타K’ 열전을 펼친다.

서울시는 폭스, 큐브엔터테인먼트, CJ E&M과 함께 오디션 프로그램인 ‘K-POP Star Hunt(케이팝 스타 헌트)’ 10편을 제작해 케이블TV를 통해 방영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시는 프로그램 방송 화면 배경에 서울의 로고와 홍보문구를 지속적으로 내보내 ‘한류 중심지 서울’의 이미지를 아시아 전역에 각인시킬 계획이다.

제작진은 9월말부터 11월 초까지 대만,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 홍콩 등 5개국에서 열리는 예선전을 거쳐 각국에서 20명씩 총 100명을 선발하고, 다시 현지 예선전을 거쳐 국가별로 2명씩 상위 10명(top10)을 뽑는다.

‘top10’은 11월 중순께 서울에서 4주간 아이돌 그룹 비스트, 포미닛 등이 소속된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스타 발굴 프로그램을 통해 트레이닝을 받게 되며, 최종 결선은 12월 중순께 국내 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다.

우승자는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연예인으로 발탁돼 국내외를 오가며 활동하게 된다.

시는 동남아 방송에도 프로그램이 방영되는 점을 고려, 서울의 맛집과 명소를 배경으로 한 ‘top10’의 번외 프로그램 제작 등에도 적극 협조해 서울을 홍보할 계획이다.

시는 또 지난 22일 오후 2시30분(현지시각) 대만 타이베이의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폭스 등 후원사 주최로 기자설명회가 열려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서울시 마케팅과 김종수 팀장은 “설명회 당일 현지 기자 30여명이 몰려 열띤 취재를 했으며 비스트가 현장에 직접 나타나 더욱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7월 말 호기심을 유발하고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티저 프로모션’을 열고 8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14∼24세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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