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법인화 갈등’ 재점화?

서울대 ‘법인화 갈등’ 재점화?

입력 2011-04-05 00:00
수정 2011-04-05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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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천 총장 “집단행동 엄정 대처” 노조 “대학본부와 대화 후 결정”

서울대 교직원의 총장실 복도 점거사태와 관련, 서울대가 단호한 대응방침을 밝히면서 법인화를 둘러싼 본부와 노조 간 갈등이 다시 불붙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오연천 서울대 총장은 4일 전체 교직원에게 이메일 담화문을 보내 “대학 집행부는 이번 사건의 불법성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다.”며 “법질서를 위반하는 집단행동에 대해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서울대 본부 관계자는 “노조의 행위 중에서 특히 근무시간에 농성한 점, 13시간 동안 총장의 퇴근을 막고 사실상 감금한 점, 총장에게 요구사항을 들어달라고 강요한 점 등은 위법성을 띤다.”고 말했다.

정용철 서울대 공무원노조 위원장은 “대학본부 측이 이번 주 내에 노조와 만나 진지한 대화를 나누겠다고 밝힌 것으로 안다.”며 “실제 대화에 임하는 자세를 보고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2011-04-0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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