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독도의 날’ 선포…日누리꾼 술렁

교총‘독도의 날’ 선포…日누리꾼 술렁

입력 2010-10-25 00:00
수정 2010-10-25 07: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내 대표적인 시민·사회단체 등이 공동으로 매년 10월25일을 ‘독도의 날’로 정하고 첫 선포식을 열기로 해 일본 누리꾼이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교총은 25일 오전 10시30분 서울 흑석초등학교 강당에서 한국청소년연맹(총재 황우여 의원), 우리역사교육연구회, 독도학회, 한국시인협회, 청소년적십자 등과 공동으로 ‘독도의 날’을 선포한다.

또 흑석초교, 동명여고(이상 서울), 풍양초교(경기), 봉화중(경북) 등에서 독도와 관련한 공개 특별수업을 열고 홈페이지를 통해 독도 퀴즈대회도 진행한다.

교총 김동석 대변인은 “1900년 10월25일은 고종 황제가 대한칙령 제41호를 제정해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공표한 날”이라며 “칙령 제정일을 기념하고 독도가 우리 영토라는 사실을 학생들에게 계속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독도의 날’ 후원 단체에는 이명박 대통령이 의장으로 있는 민주평통자문회의, 동북아역사재단을 비롯해 한국교육학회, 한국교육행정학회, 한의사협회,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한국노총, 한국자유총연맹, 해병대전우회 등이 포함됐다.

교총은 “전국 단위에서 기념하는 ‘독도의 날’이 처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관련 단체가 힘을 모아 더욱 체계적으로 ‘독도의 날’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교총은 민간 차원의 ‘독도의 날’ 선포가 정부 차원의 ‘독도의 날’ 제정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독도의 날’ 제정은 민간단체인 독도수호대 김점구 대표가 2000년 처음 제안한 바 있고, 울릉군은 실제로 2008년 조례로 ‘독도의 날’을 제정한 바 있지만 전국적인 기념일로는 발전하지 못한 상황이다.

일본 네티즌들은 이런 움직임에 날선 반응을 보이고 있다.

주요현안에 대한 해외 네티즌 반응을 소개하는 국내 ‘가생이닷컴’(http://www.gasengi.com)에 따르면 지난 14일 ‘독도의 날’ 선포 관련 기사가 보도되고 나서 일본 주요 포털사이트에는 일본 네티즌의 댓글이 250여 건 올라왔다.

상당수가 “‘다케시마의 날’을 따라했다” “독도는 가공의 지명일 뿐이다” “역사 교육을 잘못 받은 결과” “1년 365일을 혐한의 날로 정하자”는 등의 내용이었다.

일본 주요언론도 이번 ‘독도의 날’ 선포식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NHK, TBS 등이 교총 측에 선포식 취재를 요청해왔고 중국의 한 언론사도 취재 요청을 문의해왔다고 교총은 설명했다.

고기판 서울시의원 “학교 CCTV, 지역·학교급에 따른 안전 격차 없어야”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고기판 의원(더불어민주당·영등포 제1선거구)은 지난 8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9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서울시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학교 CCTV 설치의 학교급별·자치구별 편차 문제를 지적하고, 균형 있는 안전 인프라 구축을 촉구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개정된 ‘초·중등교육법’에 맞춰 출입문·복도·계단 등을 CCTV 의무 설치 구역으로 지정하고, 미설치 학교를 돕기 위해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44억 7450만원을 증액했다. 이에 따라 기존 350개교에 더해 286개교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하지만 서울 전체 학교의 평균 CCTV 설치 대수는 42.4대인 반면, 고등학교는 62.4대와 중학교는 47.2대인 반면 초등학교는 29.1대에 불과했다. 초등학교의 설치 대수가 고등학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지역별 편차 역시 뚜렷하게 나타났다. 광진구는 학교당 평균 52.9대, 강남구는 49.6대로 서울 전체 평균을 상회했지만, 동작구는 35.1대, 관악구 36.8대, 마포구 36.9대, 용산구 37.7대로 평균치를 크게 밑돌았다. 고 의원은 “범죄와 안전사고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초등학교의 CCT
thumbnail - 고기판 서울시의원 “학교 CCTV, 지역·학교급에 따른 안전 격차 없어야”

한편 일본 시마네(島根)현은 한국 정부의 강한 항의에도 2005년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식 명칭)의 날’ 조례를 제정해 매년 2월22일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서울=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GO FREE RUN 참가자라면 메가커피 쏙! 신규회원 1,000명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