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고사 채점·성적통지 예정대로 진행

일제고사 채점·성적통지 예정대로 진행

입력 2010-07-15 00:00
수정 2010-07-1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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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들의 지침위반 여부 면밀히 조사

교육과학기술부는 서울 일부 학교에서 발생한 학업성취도 평가(일제고사) 집단거부 사태 등 파행과 관계없이 채점,성적통지 등의 평가업무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평가업무 담당자인 교과부 김환식 교육정보기획과장은 ”시험 채점을 위한 최종 점검 등 사전 준비가 오늘부터 시도별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학생들의 답안지를 수거해 다음 주부터는 채점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교과부는 각 시도가 채점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학교별 시험 응시 현황,평가 거부자 수,평가거부 유도 등 교원의 지침위반 여부 등을 다시 한번 정확히 파악해 보고 누락 등의 사례는 없었는지 면밀히 체크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 과장은 ”시도별로 시험응시 현황을 최종적으로 점검해 보고를 하게 되는데 아직까지 서울 외의 다른 지역에서 집단 시험거부 등의 사례가 추가로 파악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채점은 학생들의 답안지를 수거해 개별 학교 단위가 아닌 시도 교육청 단위에서 일괄 채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성적은 2학기가 시작되고 나서 9월 중 학생들에게 개별 통보된다.

 교과부는 평가 결과를 토대로 기초학력에 미달한 학생 및 학교를 대상으로 보정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11월에는 학교별 성적을 학교 알리미 사이트에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영등포고,대영중 등 일부 학교에서 발생한 집단 시험거부 사태에 대한 최종 감사 결과를 이날 발표할 예정이다.

 감사 결과 해당 학교장 또는 교사가 학생들이 시험을 보지 않도록 유도한 사실이 드러날 경우 지침 위반으로 징계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교과부는 서울시교육청의 감사 결과를 지켜본 뒤 필요한 조치를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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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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