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무인기 호응’에…통일부 “한반도 평화공존 의미 있는 진전”

北 ‘무인기 호응’에…통일부 “한반도 평화공존 의미 있는 진전”

이주원 기자
입력 2026-04-07 11:05
수정 2026-04-0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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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통일장관, 유럽의회 외교위원장 일행 면담
정동영 통일장관, 유럽의회 외교위원장 일행 면담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방한 중인 데이비드 매칼리스터 유럽의회 외교위원장 일행과 면담하고 있다.
통일부 제공


대북 무인기 침투 사건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유감 표명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솔직하고 대범한 사람의 자세”라고 답한 것과 관련해 정부가 “한반도 평화 공존을 향해 나아가는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7일 “불필요한 군사적 긴장 고조 행위 중단에 대한 남북 양 정상의 의사가 신속하게 확인되고 소통이 이뤄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남북은 서로를 적대할 아무런 이유가 없으며 적대와 대결은 어느 쪽에도 도움이 되지 않다”며 “우리 정부는 북한에 대해 일체의 적대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확고하게 견지하면서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번 정부 들어서 있을 수 없는 민간인 무인기 사건 발생했다. 거기에 국정원 직원과 현역 군인이 연루됐다는 사실이 수사 결과 확인됐다”며 “비록 우리 정부의 의도는 아니지만 일부의 무책임하고 무모한 행동으로 불필요한 군사적 긴장이 유발된 데 대해 북측에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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