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서울시장 출마 선언…“서울의 심장 다시 뛰게 할 것”

서영교, 서울시장 출마 선언…“서울의 심장 다시 뛰게 할 것”

이준호 기자
입력 2026-01-15 14:41
수정 2026-01-1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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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尹 멈춘 기개로 오세훈 서울 바꿀 것”
주택 약 30만호 공급과 지하철 증차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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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시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시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4선의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약 30만호의 주택을 공급하고 지하철을 증차해 부동산과 교통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을 멈춰 세운 기개로 오세훈의 서울을 바꾸겠다”며 “서울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세계 1등 도시 서울, 세계 1등 경제·문화도시 서울을 만들겠다”며 “시민의 삶으로 직행하는 ‘서영교 서울 업(up), 패스트트랙’에 함께 탑승해 달라”고 호소했다.

서 의원은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과 민간을 총동원해 약 30만호의 주택 공급을 이뤄내고 주거 공급 패스트트랙으로 12개월 인허가 체계를 구축해 서울형 주거 안정 체계로 전환하겠다”고 했다. 특히 청년에겐 직주근접 역세권 중심 기회 주택을, 중장년·무주택가구엔 지분적립형 주택을 확대할 방침이다.

그는 “서울을 뉴욕, 런던과 경쟁하는 세계 경제 수도로 키우겠다”며 “소상공인과 어려운 서민을 위한 ‘서울형 금융주치의’ 체계를 도입해 시민의 생활 금융까지 책임지겠다”고 했다.

서 의원은 도시 구조를 혁신해 ‘내 집 앞 10분 역세권’을 실현하겠단 뜻을 밝혔다. 그는 “단계적으로 지하철 1∼4호선은 10량에서 12량, 5∼8호선은 8량에서 10량, 9호선은 6량에서 8량으로 늘리겠다”며 “버스 총량제도 과감히 개편해 ‘내 집 앞 10분 역세권’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코스피 5000’을 넘어 ‘7000시대’를 향한 글로벌 경제수도 도약도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현재 10여개인 K-유니콘 기업을 100개 이상으로 더 많이 성장하도록 투자·공간·인재가 연결되는 창업·스케일업 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이 외에도 서 의원은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장애인의 이동권·교육권·노동권 보장, 복합돌봄 공간 확충, 멘토·돌봄·지역공헌 일자리 확대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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