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 음주운전해도 대권주자, 김새론은 탈탈”…이재명 겨냥한 前 의협회장

“누군 음주운전해도 대권주자, 김새론은 탈탈”…이재명 겨냥한 前 의협회장

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입력 2025-02-22 10:09
수정 2025-02-2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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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여야정 국정협의회 첫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2.20.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여야정 국정협의회 첫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2.20. 국회사진기자단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음주운전 이후 비난에 시달리다가 세상을 떠난 배우 김새론과 음주운전 전과가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교했다.

노 전 회장은 지난 21일 페이스북에서 “누구는 음주운전을 하고도 가장 많은 지지를 받는 대권주자인데 누구는 음주운전 1번 하고 탈탈 털리다가 끝내 좌절하고 세상을 떠났다. 잣대가 다른 이유는 뭘까”라고 했다.

노 전 회장은 글에서 대상자의 실명을 거론하지 않았지만 이 대표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이 대표는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통령 적합도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대표는 2004년 음주운전으로 벌금 150만원 약식 명령을 받은 바 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인 0.158%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새론의 음주운전 사고에 이 대표가 함께 거론된 건 처음이 아니다.

김새론이 사고를 낸 2022년 5월 당시 김새론의 팬들이라고 주장한 이들은 성명을 내고 “이 대표도 과거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았지만, 대선에서 47%가 넘는 득표율에 1600만 명이 넘는 국민적인 지지를 받았다”며 “김새론도 너무 낙담하지 말고 묵묵히 내일을 향해 걸어 나갈 것을 간절히 호소한다”고 했다.

김새론은 지난 16일 오후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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