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뽑고 싶지 않은 대통령’ 1위 이재명 42%… 2위는 홍준표 16%

‘절대 뽑고 싶지 않은 대통령’ 1위 이재명 42%… 2위는 홍준표 16%

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입력 2025-01-10 20:54
수정 2025-01-10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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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후 대구시청 산격청사를 찾아 홍준표 대구시장과 면담하고 있다. 2023.05.10 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후 대구시청 산격청사를 찾아 홍준표 대구시장과 면담하고 있다. 2023.05.10 뉴시스


국민 10명 중 4명 이상이 차기 대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절대 찍고 싶지 않은 대통령 후보’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이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 6~7일 이틀간 전국 남녀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차기 대통령 후보 중 절대 찍고 싶지 않은 사람’은 이 대표라는 응답이 42.1%로 가장 많았다.

홍준표 대구시장이란 응답이 16.8%로 두 번째로 높았다. 9.9%의 응답률을 기록한 오세훈 서울시장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9.2%로 뒤를 이었다. 이어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6.5%, 이낙연 전 국무총리 4.9%, 우원식 국회의장 1.9%, 김동연 경기도지사 0.5% 순이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국민의힘 지지자의 81.9%는 이재명 대표를 “대선에서 뽑고 싶지 않은 후보”라고 응답했다.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선 “홍준표 시장을 뽑고 싶지 않다”는 응답이 28.4%로 가장 많았으며 오세훈 시장을 꼽은 민주당 지지자들은 18.8%였고, 한동훈 전 대표라고 답한 이는 14.5%였다.

개혁신당 지지자 중에서는 “이재명 대표를 뽑지 않겠다”는 응답이 38.4%로 가장 많았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 가운데에선 “한동훈 전 대표를 뽑고 싶지 않다”는 응답이 18.7%로 가장 컸다.

지역별로는 모든 곳에서 “이재명 대표를 뽑고 싶지 않다”는 응답이 가장 많이 나왔다. 대구·경북에서 이 대표를 뽑지 않겠다는 응답이 48.6%로 가장 많았고 대전·세종·충남·북(46.7%), 부산·울산·경남(46.4%), 강원·제주(44.8%), 서울(44.3%), 인천·경기(37.2%), 광주·전남·북(34.7%) 순으로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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