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청장 보선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8.48%…지난해 지선보다 낮아

강서구청장 보선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8.48%…지난해 지선보다 낮아

이민영 기자
이민영 기자
입력 2023-10-06 18:23
수정 2023-10-06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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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하는 진교훈·김태우 후보
사전투표 하는 진교훈·김태우 후보 진교훈(왼쪽) 더불어민주당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와 김태우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가 6일 오전 서울 강서구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뉴스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6일 투표율이 8.48%로 마감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투표가 종료된 오후 6시 기준 강서구 전체 유권자 50만 603명 중 4만 2429명(8.48%)이 사전투표를 마쳤다.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8.48%는 직전 지방선거(2022년 6월 1일)의 강서구의 첫날 사전투표율 9.81%보다 1.33% 포인트 낮은 수치다. 직전 지방선거 때 강서구 최종 사전투표율은 20.43%였다. 직전 서울시장 보궐선거(2021년 4월 7일) 때의 9.38%보다는 0.9% 포인트 낮다. 직전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강서구 최종 사전투표율은 21.45%였다.

평일인 사전투표 첫날의 투표율이 지난 지방선거보다 낮게 나오면서, 휴일인 사전투표 둘째날 투표율에 관심이 쏠린다. 통상 재보선은 투표율이 저조하다. 강성희(전북 전주을) 진보당 의원이 당선된 지난 4월 재보선에서는 최종 투표율이 26.8%에 불과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투표율을 40%대로 내다봤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지난 4일 MBC라디오에서 “보통 보궐선거가 30% 중후반대 나오지 않느냐. 그런데 (이번에는) 관심이 높기 때문에 40%는 넘기지 않을까”라며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한 분노, 바꿔야 한다는 여론이 높기 때문에 투표율이 좀 높게 나올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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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도 투표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4일 MBC라디오에서 “양당 강성 지지층이 상당히 격해져 있기 때문에 투표장에 굉장히 적극적으로 나갈 것”이라고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최근 페이스북에 “사전투표가 20%대에 이른다면 야당이 유리하고 투표율이 낮다면 여당에 희망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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