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이재명 27% 한동훈 9% 오세훈·홍준표·안철수 4% [갤럽]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이재명 27% 한동훈 9% 오세훈·홍준표·안철수 4% [갤럽]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2-09-02 15:23
수정 2022-09-0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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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3개월 전 조사보다 12%P 상승

이재명(왼쪽)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동훈(오른쪽)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
이재명(왼쪽)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동훈(오른쪽)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위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표는 27%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9%를 얻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었다.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홍준표 대구시장·안철수 의원이 각각 4%, 이준석 전 대표가 3%, 유승민 전 의원·이낙연 전 대표가 각각 2%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41%는 특정인을 꼽지 않았고, 4%는 그 밖의 인물을 언급했다. 조사는 특정 후보군을 제시하지 않고, 자유 응답을 받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국민의힘 지지층(361명)에서는 한동훈 장관이 22%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오세훈 시장(10%)이었다. 그 뒤를 홍준표 시장(8%), 안철수 의원·이준석 전 대표(각각 6%), 유승민 전 의원(2%)이 이었다. 33%는 의견을 유보했다.

민주당 지지층(338명)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63%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이낙연 전 대표는 3%에 그쳤다. 26%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재명 대표는 직전 조사였던 6월 2주차 조사(6월 7~9일) 당시의 15%보다 12%포인트 상승했다. 지난달 28일 민주당 대표로 선출되면서 차기 대권주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무선(90%)·유선(10%)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1.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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