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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北, 코로나 확진자 0명”식량 86만t 부족..“8~10월 고비”코로나19 바이러스를 막겠다고 1년 반 가량 국경을 봉쇄한 북한은 현재 코로나 백신보다도 식량 문제가 더 급한 것으로 보인다.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북한은 여전히 확진자가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 그러나 식량은 주민 10명 가운데 4명이 영양 부족에 시달릴 정도로 심각하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 “코로나19 비상방역전 강도 더 높이자”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9일 코로나19에 대한 ‘비상방역전’의 강도를 더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신문은 각지에서 방역 사업의 완벽성 보장을 위한 일꾼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은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확산세를 보이자 다시 방역 태세를 강화하고 있지만, 일선 학교에서는 여전히 대면 수업도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말 정치국 확대회의를 비롯해 각종 당 행사에서도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비롯해 당 간부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은 모습이었다.
평양 노동신문 뉴스1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일 ‘무럭무럭 자라거라 복받은 아이들아’라는 제목으로 강계애육원 사진을 실었다. 신문은 이곳 “원아들이 젖제품을 맛나게 먹는 귀여운 모습을 담은 사진”이라고 소개했다.
평양 노동신문 뉴스1
평양 노동신문 뉴스1
5세 미만 아동 가운데 발육부진아는 지난해 기준 30만명으로, 전체의 18.2%였다. 2012년 26.1% 대비 개선됐지만, 여전히 여타 국가에 비교하면 높은 수치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달 중순 열린 당 전원회의에 10㎏ 이상 살이 빠진 모습으로 나타나 “식량 형편이 긴장되고 있다”며 이례적으로 식량 문제를 시인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지난 3월 6일 제1차 시·군당 책임비서 강습회에서 폐강사를 하던 모습(왼쪽)과 6월 15일 북한 노동당 전원회의를 주재하는 모습(왼쪽) 비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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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O는 북한의 식량 부족분은 85만 8000t에 달하며, 오는 8~10월 혹독하게 어려운 시기를 겪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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