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난민’ 불리는 홍남기 “전세 물량 예년보다 늘었다”

‘전세 난민’ 불리는 홍남기 “전세 물량 예년보다 늘었다”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0-10-19 10:45
수정 2020-10-1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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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연합뉴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연합뉴스
홍남기 부총리, 당정청 협의회서 주장
“전세 실규모 늘고, 매매는 안정”
19일 새 임대차보호법 시행으로 ‘전세 난민’ 처지가 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현 주택시장 상황에 대해 “전세 거래 실규모가 늘고 매매 시장은 보합세 내지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남기 부총리는 18일 오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비공개 고위 당정청 협의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이날 당·정·청 협의회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홍 부총리는 전세 계약 연장청구 실행과 함께 부동산 사이트의 ‘허위매물 모니터링’이 성과를 내면서, 매물이 적어 보이는 착시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참석자들은 현재 부동산 상황이 매우 혼란스러운 만큼, 더 세부적인 분석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일부 참석자는 최근 전세난 관련 통계나 언론 보도가 기존 전세 계약의 연장이 아니라 신규 전세 등에 집중되는 문제를 지적하면서, 내년 6월 전·월세 신고제 시행 이전에 보완책 마련을 주문했다고 한다.

한편,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현재 거주 중인 전셋집에서 나와야 하는 상황에서, 정작 자신이 소유한 집의 처분은 세입자 때문에 하지 못한다는 ‘A씨’ 사연을 전하며, 이 사람이 홍 부총리라고 밝힌 바 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AI 시대 청년위기 대응’ 토론회 성공리 개최… “끊어진 AI 사다리, 본예산서 복원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길영, 강남6)은 2일 서울시의회에서 진행된 ‘AI 시대 청년위기 대응 방안 마련-끊어진 AI 사다리, 청년위기 긴급진단과 해법’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다수의석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의 예산 전액 삭감(56억 2500만원)으로 무산될 위기에 처했던 ‘청년 AI 지원 사업’의 정당성을 재확인하고, 다가오는 연말 본예산 심의에서 보다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당시 민주당 측의 정치적 이유로 청년 AI 역량 강화 시범사업 예산이 전액 깎이면서 사업 추진에 차질을 빚은 바 있다. 토론회를 주최한 김길영 대표의원을 포함해 고동진 국회의원(국민의힘 반도체·AI 첨단산업특별위원회 위원), 이성배 서울시의회 부의장, 고광민 도시계획균형위원장, 황철규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등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대거 합류해 청년 세대의 성장 발판을 지켜내겠다는 뜻을 한데 모았다. 김 대표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기업 채용의 70% 가까이가 AI 역량을 요구하고 유료 서비스 비용 부담이 곧 계층 간 기회의 격차로 이어지는 현실에서, 민주당의 예산 전액 삭감은 청년들이 잡아야 할 기회의 골든타임을 빼앗은 명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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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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