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패트 폭거 마지막 책임은 文, 강행 명령 이제 거두라”

나경원 “패트 폭거 마지막 책임은 文, 강행 명령 이제 거두라”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19-11-26 11:06
수정 2019-11-2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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羅 “목숨 건 투쟁 조롱한 與인사, 정권의 도덕적 감수성 의심”

황교안 靑 단식장 옆서 원내대책회의 개최
“연동형 비례대표제 27일 부의는 불법·무효”
“불법 다단계 폭거 언제쯤 멈출 것이냐”
전날 황 대표 단식장 찾은 이해찬 향해
“면피용 방문 말고 진짜 해법 제시하라”
北해안포 도발에 “9·19 합의 파기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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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째 단식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청와대앞 농성장을 찾은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한국당 의원들이 26일 황 대표와 대화를 하고 있다. 2019.11.26  연합뉴스
7일째 단식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청와대앞 농성장을 찾은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한국당 의원들이 26일 황 대표와 대화를 하고 있다. 2019.11.26
연합뉴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지난 4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연동형 비례대표제(연비제)를 핵심으로 한 선거법 개정안 부의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데 대해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의 27일 부의는 불법이며, 그 부의는 무효”라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여당에 내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연비제 강행 통과 명령을 이제 거두라”고 촉구했다.

나 원내대표는 26일 단식 7일차에 접어들어 거동이 불편한 황교안 대표의 단식농성 텐트 옆인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패스트트랙 폭거를 막을 마지막 책임은 문 대통령에게 있다. 우리가 청와대 앞에서 단식 투쟁을 이어가는 이유”라며 이렇게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 지정 과정에서) 다섯 단계까지 불법을 획책한 여당과 일부 야당이 이번에는 6번째 불법을 저지르려 한다”면서 “도대체 이 불법 다단계 폭거를 언제쯤 멈추고 의회민주주의로 돌아올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나 원내대표는 “안건조정위 90일을 보장하지 않고 며칠 만에 날치기 불법 표결에 따른 부의여서 명백한 불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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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26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정치현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황교안 대표는 이레째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2019.11.26. 김명국선임기자 daunso@seoul.co.kr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26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정치현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황교안 대표는 이레째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2019.11.26. 김명국선임기자 dauns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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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26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정치현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황교안 대표는 이레째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2019.11.26. 김명국선임기자 daunso@seoul.co.kr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26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정치현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황교안 대표는 이레째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2019.11.26. 김명국선임기자 daunso@seoul.co.kr
단식 투쟁을 벌이고 있는 황 대표를 전날 찾아온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여당 인사들이 황 대표의 투쟁을 조롱했다며 비판하기도 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해찬 대표를 향해 “면피용 방문이나 할 생각 말고 진짜 단식을 중단시킬 해법을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특히 “한 여권 인사는 ‘건강 이상설이 너무 빠르다’며 목숨을 건 투쟁을 조롱했다”면서 “이 정권의 도덕적 감수성이 의심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 원내대표는 또 청와대의 천막 철거 요구에 대해서는 “친정권 세력의 수많은 천막은 허용하면서 추위나 막아줄 천막을 빼앗겠다는 것이냐”고 반박했다.

나 원내대표는 금융위원회 고위공무원 출신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뇌물수수 혐의 등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 “조국 사태로 이 정권의 오만과 독선의 둑이 완전히 무너져 내리고 있다”면서 “그나마 조국 사태로 여론이 뒷받침해줬기에 이 정권 실세로 분류되는 유 부시장을 마음껏 수사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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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27일 오전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 단식농성 천막에 7일째 단식농성 중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찾아 안부를 묻고 있다. 2019. 11.26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27일 오전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 단식농성 천막에 7일째 단식농성 중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찾아 안부를 묻고 있다. 2019. 11.26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5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이날로 6일째 단식 농성을 하고 있는 황교안(오른쪽) 대표를 방문해 안부를 묻고 있다. 2019. 11.25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5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이날로 6일째 단식 농성을 하고 있는 황교안(오른쪽) 대표를 방문해 안부를 묻고 있다. 2019. 11.25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나 원내대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직접 지시로 북한이 해안포 사격 등 도발을 감행한 데 대해서도 “국회 국방위원회 등 관련 상임위에서 진상을 철저히 파악하고 9·19 남북군사합의를 파기하는 절차를 국회에서 착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의회 “시민 목소리, 의정에 담다”… 제12대 전반기 의정모니터 위촉

서울시의회가 시민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 구현에 나선다. 서울시의회는 16일 제12대 전반기 의정모니터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의정모니터 요원 15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위촉된 의정모니터단은 총 141명 규모로 구성되어 2028년 8월까지 2년간 활동을 펼치게 된다. 모니터단 위원들은 평소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서울시정 및 의회 운영 전반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전달하며, 개선이 필요한 문제점이나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앞으로 의정모니터는 매달 지정과제와 자유과제를 통해 다채로운 모니터링 의견을 제출하게 되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제안은 향후 서울시정 발전 및 의정활동 추진을 위한 중요 기초 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성북구 윤성희 씨는 “평소 서울시와 의회에 관심이 많았는데 의정모니터로 활동하게 돼서 매우 설레고 기대가 된다”며 “제 눈과 귀가 서울의 경쟁력을 높이고, 서울을 더 안전한 도시로 만든다는 책임감으로 일상 속 불편과 아이디어를 놓치지 않고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은 “그동안 시민이 느끼는 불편과 의견을 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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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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