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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29일 이산가족 상봉행사 협의를 위한 적십자회담을 가급적 서둘러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27일 문재인 대통령의 소개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악수 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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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적십자회담과 고위급회담이 다음 달에 개최되느냐’는 질문에도 “네,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개최하는 쪽으로 검토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남북은 지난 27일 판문점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8·15 광복절을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진행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위해선 상봉자 선정 등에 2∼3개월의 시간이 필요하다.
조 장관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상회담 당시 ‘남북한이 시간을 통일하자’며 북한 표준시를 서울 표준시로 통일하기로 한 데 대해선 “김정은 위원장이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 빠른 속도로 실행해나가겠다는 그런 것을 보여주는 게 아닌가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에 대한 논의가 정상회담에서 진행됐느냐는 질문에는 “제가 답변드릴 수 있는 사항은 아니다”면서 “기회 되면 정리해서 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04년 7월 금강산 김정숙휴양소에서 열린 제10차 남북이산가족 공동 오찬에서 어머니 강한옥 씨와 함께 북측의 작은 이모 강병옥 씨를 상봉한 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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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번 주에 정상회담 추진 이행위원회가 새롭게 개편되면서 시작되는데 거기에서 잘 논의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통일부는 이날 오후 조 장관 주재로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정상회담 후속조치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적십자회담과 고위급회담 개최 시기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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