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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프로야구 경기에서 공을 던지는 이른바 시구는 언제부터 했을까?
문재인 대통령 ‘깜짝 시구’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후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 앞서 시구를 하고 있다. 2017.10.25.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25알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개막전에서 시구하면서 역대 대통령들의 시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 정치 현안에다 외교문제로 늘 골머리를 싸매야 하는 대통령 입장에서 국민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행사가 시구다.
대통령 신분으로서 야구장에서 공을 던진 최초의 대통령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다. 박 전 대통령은 1967년 4월 25일 제1회 대통령배 전국 고등학교 야구대회에서 시구했다. 박 전 대통령은 파란 운동모자를 쓴 채 시구 전 상의를 벗어던진 후 공을 던졌다.
전두환 대통령 시구
사진 : 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김영삼 대통령 시구
사진 : 서울신문 포토 라이브러리
그러나 이듬해인 1995년 10월 14일 OB와 롯데간 한국시리즈 개막전에서는 야구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비난을 받아야했다. 대구지하철 폭발사건, 삼풍백화점 붕괴 등 대형 인재사건이 터진 상태였기때문이었다. 아무런 예고 없이 야구장 주차장을 폐쇄한 것도 불만의 원인이었다.
노무현 대통령 시구
사진 : 서울신문 포토 라이브러리
박근혜 대통령 시구
자료 : 서울신문 포토 라이브러리
이명박 대통령 시구. 연합뉴스
노태우 전 대통령은 내무부장관 시절 고교야구대회에서 시구한 바 있으나 프로야구 경기에서 시구한 적은 없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시구를 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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