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소방관 → 국가공무원 전환 필요”

문재인 “소방관 → 국가공무원 전환 필요”

임일영 기자
임일영 기자
입력 2017-01-26 21:24
수정 2017-01-26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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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출연 일방적 거부 사실 아니다… 설 직후 SBS·MBC 토론회 다 나갈 것”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26일 “국민 안전 강화 차원에서 소방공무원의 국가공무원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앞서 공공부문 일자리 81만개 창출 공약을 발표하면서 소방공무원도 1만 9000여명을 충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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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소방학교를 방문해 새내기 소방관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소방학교를 방문해 새내기 소방관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서울소방학교 찾아 처우개선 약속

문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서초구 서울소방학교를 방문해 “소방공무원이 지방공무원으로 돼 있으니 처우가 지방정부마다 제각각이고 소방공무원 한 명당 감당할 주민 수도 다르다”며 이처럼 밝혔다.

이어 “소방·경찰공무원의 노조 설립은 아직 이르다고 생각하지만 적어도 직장협의회 정도는 결성할 수 있어야 한다. 열악한 처우 개선을 요구할 제도적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방 업무에 투입돼 순직하면 국립현충원에 안장되는데, 아파트 베란다 벌집을 떼 주다 순직하면 안 된다”면서 “불공평한 일이어서 박남춘 의원이 개정안을 냈기 때문에 해결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문 전 대표 측은 전날 KBS토론회에 출연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KBS는 문 전 대표가 일방적으로 출연을 거부한 것처럼 보도했지만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대변인 역할을 하는 김경수 의원은 “정치인에게 방송 출연은 자신을 알릴 좋은 기회지만 스스로 포기한 것은 불공정과 타협하지 않겠다는 원칙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안철수 등이 제기한 검증 기피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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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2017-01-2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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