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여야 합의 총리가 우선…과도정부서 개헌해야”

손학규 “여야 합의 총리가 우선…과도정부서 개헌해야”

입력 2016-11-21 16:02
수정 2016-11-21 16: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동아시아미래재단 10주년 세미나…“舊체제 청산해야”“독일의 권역별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에 의한 의회제 필요”

이미지 확대
기조연설 하는 손학규 전 대표
기조연설 하는 손학규 전 대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합의제 민주주의에 기초한 제7공화국 건설 방안’세미나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21일 ‘최순실 게이트’에 따른 정국 수습방안과 관련, “하루빨리 국무총리를 임명할 수 있도록 야당 간에 합의하고, 여당과 협의를 해야 하는 게 야당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손 전 대표는 이날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자신의 싱크탱크인 동아시아미래재단 10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제7화국의 비전과 과제’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여야 정치권은 국민의 뜻에 따라 대통령을 탄핵한 뒤 나라를 어떻게 수습할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손 전 대표는 그러면서 “거국내각의 성격과 권한에 대해 여야 간에 합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무총리는 거국내각을 구성해 과도정부를 이끌고 7공화국을 열어가는 게 순리”라면서 “국무총리가 7공화국을 열 준비가 되는 대로 대통령은 사임하고 새 정부를 구성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야는 구체제를 청산하기 위한 노력을 시작해야 한다”면서 “국정 논의가 이미 국회를 중심으로 전개되지 않으면 안 될 상황에서, 개헌은 이제 필연이 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헌법개정에 대한 국민적 여론이 비등하고 최순실 사태로 비롯된 시민혁명의 상황에서는 선거제도의 개편보다는 헌법개정을 통한 권력구조의 개편이 필요하다”면서 “청와대 발 국정농단 사태는 6공화국 헌법체제의 총체적 폐해, 5년 단임 대통령제의 폐해가 그대로 드러난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승자독식 패자전몰의 권력집중이 비선 실세에 의한 국정농단을 낳았고, 소선거구제에 입각한 의회의 양당제도는 지역주의를 부추겼다”면서 “모두 6공화국 헌법체계가 지니고 있는 한계”라고 지적했다.

7공화국의 권력구조 모델로는 “독일의 권역별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에 의한 의회제인 다당제 연립정부가 우리가 가까이 찾을 수 있는 제도”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7공화국은 권력구조의 개혁 말고도 많은 개혁을 수반한다”면서 “경제 개혁과 사회 개혁, 그리고 남북통일을 위한 기반 조성 등 우리나라의 모든 면에서 새판짜기의 변혁이 필요하다. 실로 나라의 틀을 바꾸는 일이다”고 주장했다.

김정애 서울시의원, 501번·5516번 버스 노선 조정 이끌어내

서울시의회 김정애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은 주민과 서울대학교 학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501번과 5516번 버스 노선을 조정했으며, 지난 8월 14일부터 대학동 고시촌입구까지 정상 운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7월 29일 한남여객운수의 여객자동차운송사업계획 변경 신고를 수리·통보했다. 이에 따라 501번은 종점이, 5516번은 기점이 대학동 고시촌입구(21157)로 변경됐다. 이번 노선 조정은 신림차고지 이전 과정에서 발생한 지역 주민과 서울대 학생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501번은 지난 7월 1일부터 종점이 서울대학교(21376) 정류장으로 변경되면서 서울대 방향에서 대학동으로 돌아오는 주민들이 신림중학교(21142), 삼성교(21143), 대학동 고시촌입구 정류장을 이용하지 못하고 환승해야 했다. 특히 심야 시간에는 환승 가능한 버스가 끊겨 주민들의 귀가와 안전 문제가 제기됐다. 김 의원은 지난 7월 14일 한남운수 신림차고지에서 주민간담회를 열어 501번 버스의 대학동 구간 운행 방안을 논의하고, 주민 대표들과 함께 대학동·삼성동 주민들의 탄원서를 서울시에 전달했다. 이어 같은 달 29일에는 서울대 총학생회
thumbnail - 김정애 서울시의원, 501번·5516번 버스 노선 조정 이끌어내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GO FREE RUN 참가자라면 메가커피 쏙! 신규회원 1,000명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