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기수론’ 내건 잠룡들…“새 바람 일으킬 것” 보폭 넓히기

‘50대 기수론’ 내건 잠룡들…“새 바람 일으킬 것” 보폭 넓히기

입력 2016-09-21 11:30
수정 2016-09-2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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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 레이스 가열…인지도·세력 없어 한계 지적도

여야 50대 잠룡 그룹이 내년 대통령 선거를 향한 몸풀기에 들어가면서 대권 레이스도 서서히 가열되는 분위기다.

새누리당에서는 유승민(58) 의원, 남경필(51) 경기지사, 원희룡(52) 제주지사, 오세훈(55) 전 서울시장,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부겸(58) 의원, 안희정(52) 충남지사가 최근 들어 부쩍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역대 대권 판도를 가늠할 수 있었던 추석 연휴가 끝나고 대선이 15개월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절대 강자가 없는 상황에서 ‘50대 기수론’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상대적으로 젊고 국회와 지방 행정의 수장으로서 경륜까지 겸비해 기존 정치에 식상한 유권자의 바람에 부응할 것이라는 게 근거다.

이들보다 앞서 출마를 준비 중이거나 대권 주자로 거론되는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65), 더불어민주당 문재인(63) 전 대표, 손학규 전 상임고문(69), 박원순(60) 서울시장 등은 모두 60대다.

여기에 장외에 머물고 있지만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기록 중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72세로 잠재적 대권 주자군 중에는 나이가 가장 많다.

공교롭게 남경필 원희룡 안희정 지사, 박원순 시장은 비슷한 시기 중견 언론인 모임인 ‘관훈 클럽’의 토론회 요청에 모두 응했다. 순서대로 21일, 22일, 27일, 10월6일 나올 예정이다.

이와 함께 2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재단법인 ‘여시재’ 출범 기자 간담회에 남 원 안 지사와 김부겸 의원까지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 단체가 민간 싱크 탱크이지만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가 이사장을 맡고 이광재 전 강원지사 등 진보와 보수를 망라하는 이른바 ‘제3지대’가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50대 잠룡그룹의 참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유승민 의원은 4·13 총선 이후 한동안 이어갔던 정치적 침묵을 깨고 이달 초 대학에서 강연한 데 이어 최근에는 각종 언론 인터뷰에 적극적으로 응하고 있으며, 김부겸 의원 역시 문 전 대표를 겨냥해 대세론을 비판함으로써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최근 ‘공생 연구소’를 설립한 오 전 시장도 20일 상명대에서 강연 정치를 이어가며 총선 낙선과 8·9 전당대회에서 비박(비박근혜)계 후보를 지지한 후 좁아진 정치적 입지를 넓히는 데 주력 중이다.

그러나 이들이 결국은 한계에 부딪힐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광역단체장이 중앙 언론의 조명을 받기 어려운 자리인 데다 당내에 공고히 구축한 세력도 없어서 기존 주자들에게 힘에서 밀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명지대 신율 교수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중앙 정치 무대에서는 이들의 이름을 알지만 일반 유권자들에게 이들은 여전히 잘 알려지지 않았다”면서 “당내 세력도 없어 불과 몇 달 사이에 대선 후보가 될 만한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김정애 서울시의원, 501번·5516번 버스 노선 조정 이끌어내

서울시의회 김정애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은 주민과 서울대학교 학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501번과 5516번 버스 노선을 조정했으며, 지난 8월 14일부터 대학동 고시촌입구까지 정상 운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7월 29일 한남여객운수의 여객자동차운송사업계획 변경 신고를 수리·통보했다. 이에 따라 501번은 종점이, 5516번은 기점이 대학동 고시촌입구(21157)로 변경됐다. 이번 노선 조정은 신림차고지 이전 과정에서 발생한 지역 주민과 서울대 학생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501번은 지난 7월 1일부터 종점이 서울대학교(21376) 정류장으로 변경되면서 서울대 방향에서 대학동으로 돌아오는 주민들이 신림중학교(21142), 삼성교(21143), 대학동 고시촌입구 정류장을 이용하지 못하고 환승해야 했다. 특히 심야 시간에는 환승 가능한 버스가 끊겨 주민들의 귀가와 안전 문제가 제기됐다. 김 의원은 지난 7월 14일 한남운수 신림차고지에서 주민간담회를 열어 501번 버스의 대학동 구간 운행 방안을 논의하고, 주민 대표들과 함께 대학동·삼성동 주민들의 탄원서를 서울시에 전달했다. 이어 같은 달 29일에는 서울대 총학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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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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