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김무성·문재인 공동1위”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김무성·문재인 공동1위”

입력 2015-12-11 11:13
수정 2015-12-1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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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文 15%…박원순, 안철수, 오세훈 순으로 뒤이어朴대통령 국정지지도 43%…전주 대비 1%p 하락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나란히 1위에 올랐다고 여론조사전문기관인 갤럽이 11일 밝혔다.

갤럽이 지난 8∼11일 전국 남녀 유권자 1천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차기 정치지도자 선호도에서 김 대표와 문 대표는 각각 15%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12%), 새정치연합 안철수 의원(10%), 오세훈 전 서울시장(6%),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김문수 전 보수혁신위원장(3%), 이재명 성남시장(2%) 등의 순이었다. 4%는 기타 인물, 30%는 답변을 유보했다.

이는 지난 11월 조사 대비 김무성 대표는 2% 포인트, 문재인 대표는 3% 포인트씩 각각 상승한 결과로, 갤럽이 지난해 8월 이래 매월 1회 실시하고 있는 조사에서 양당 대표가 공동 선두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갤럽은 밝혔다.

반면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한 선호도는 최근 5개월 연속 1% 포인트씩 하락했는데, 이는 메르스 사태가 종식하면서 점차 주목도가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갤럽은 분석했다.

김 대표의 선호도 최고치는 15%이며, 문 대표는 당 대표 선출 직후인 올해 2월 25%를 기록한 바 있으나 상반기를 지나면서 한때 절반 수준인 13%로 하락했다.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지난주와 비교해 1% 포인트 내린 43%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 사유로는 ▲‘외교·국제 관계’ ▲‘열심히 한다·노력한다’ ▲‘주관·소신·여론에 끌려가지 않는다’ ▲‘안정적인 국정 운영’ 등이 꼽혔고, 부정 평가 사유는 ▲‘소통 미흡’ ▲‘독선·독단적’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공약 실천 미흡’ 등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같은 기간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 42%, 새정치연합 22%로 양당 모두 전주와 동일했고, 정의당은 1% 포인트 상승해 6%를 기록했다. 기타 정당이 1%, 의견유보가 30%였다.

이번 여론조사 방식과 관련한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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