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건보료 부과체계 개편 “재정 해치지않는 대안추진”

유승민, 건보료 부과체계 개편 “재정 해치지않는 대안추진”

입력 2015-02-06 14:43
수정 2015-02-06 16: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문형표 “건보체계 개편 관련 국민걱정 송구”…국회서 첫 당정협의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6일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과 관련한 정책 혼선과 관련, 저소득층에 혜택을 주는 애초 취지를 살리되 재정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대안을 만들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미지 확대
악수하는 유승민 원내대표와 문형표 장관
악수하는 유승민 원내대표와 문형표 장관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와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건강보험료 개편 관련 당정 현안보고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취임 이후 첫 당정협의회를 주재, “저소득층에 혜택을 준다는 취지는 당에서도 상당히 좋다고 생각한다”며 “저소득층에 혜택을 주되 재정 문제를 크게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수정할 것은 수정해 더 나은 대안을 만들어 꼭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또 “(건보체계 개편은) 형평성과 저소득층,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건강보험 재정 문제를 동시에 생각해야 하는 어려운 문제”라며 “건보료 부과체계에 많은 모순이 있었음은 국민 사이에도 잘 알려져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송파 세모녀 사건에서 보듯 소득없는 빈곤층이 보험료를 내야하는 경우도 있고 자산이 많은 사람이 무임승차하기 위해 보험료를 너무나 적게내는 경우도 있다”며 “근로소득만 내는 사람과 금융소득이 많은 분들과 형평성 문제도 있고, 직장과 지역간 문제도 있다”며 문제점을 두루 언급하기도 했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최근 건보료 부과체계 개선과 관련해 많은 국민께 걱정을 끼쳐서 송구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문 장관은 “저소득층에 대해선 보험료를 낮춰 부담을 낮추고 고소득자나 피부양자로 무임승차를 하는 분들에 대해선 더 부담을 늘려 형평성을 높이는 기본방향에 대해선 동의를 하고 있다”며 “그러나 기본방향이 아무리 맞다해도 정책화하기엔 더 세심한 분석이 필요하다”며 당장 개편 재추진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기획단의 안 가운데 하나는 최저 보험료를 두자는 것인데, 그렇게 되면 사실상 100만명 이상 저소득층의 보험료가 실질적으로 올라간다”며 “이런 것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고 발표했을 경우 오해가 생길까 걱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직장가입자나 가족에 대해서도 개선안이 여러 가지지만, 상당히 보험료가 증가하는 케이스가 발생한다”며 “국민이 상식적 수준에서 납득할 수 있는 개선안을 만들기 위해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장관은 “서두르기보다 사회적 공감대를 얻으려면 시간을 두고 추진하는 게 좋다는 게 저희 입장이었다”며 “그것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국민께 혼선을 드린 것은 다시 한 번 송구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복지부는 앞서 건보 체계 개편 보류 입장을 밝혔다 새누리당에서 비판하자 엿새만에 연내 재추진으로 선회, 정책 혼선을 빚었다는 비판 여론에 직면했다.

선정환 서울시의원,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 현장점검 및 주민·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선정환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종로2)은 지난 27일 종로구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을 찾아 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서울시·종로구 등 관계기관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선정환 의원과 서울시의회 현장민원과의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시의회 현장민원과장과 중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을 비롯해 종로구 도시녹지과 및 문화유산과 관계 공무원, 이화동장, 지역주민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관별로 소관이 나뉘어 있던 다양한 민원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합동 점검하고,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도출하고자 기획됐다.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은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가 관리하고 있으며, 2면 규모의 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현장에서는 배드민턴장 시설 노후화에 따른 환경개선과 함께 이용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공원 내 쉼터 조성 등의 필요성이 주요하게 논의됐다. 다만 해당 낙산근린공원은 한양도성 성곽 문화유산보호구역 내에 위치하고 있어 대규모 구조물의 설치나 환경개선 공사에 제한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선 의원은 “관계기관과 함께 문화유산 관련 절차와 시설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면
thumbnail - 선정환 서울시의원,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 현장점검 및 주민·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