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혁신위, 정치인 출판기념회 일절금지 추진

與혁신위, 정치인 출판기념회 일절금지 추진

입력 2014-10-09 00:00
수정 2014-10-09 16: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누리당 보수혁신위원회가 정치인의 출판기념회를 일절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혁신위는 9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제4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혁신안에 의견을 모았다.

이는 책의 정가 판매만 허용토록 하는 내용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정 의견보다 한층 강도높은 제재다.

혁신위 간사인 안형환 전 의원은 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오늘 회의에서 국회의원, 지방의회 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장, 공직선거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출판기념회를 일절 금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혁신위는 야당과 협의를 거쳐 관련법 개정을 조속 추진할 방침이다.

법 개정 이전에는 당 차원에서 당헌당규를 개정, 새누리당 소속 정치인들의 출판기념회를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안 전 의원은 “출판기념회가 편법 또는 불법적 정치모금의 장으로 국민에게 인식되고 있다”며 “국민에게 정치인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확실한 대책이 필요하다 생각해 기존 새누리당 안보다 더 강하게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새누리당은 정치인 출판기념회가 논란이 되자 국회의원 임기 내 2회 정도로 행사 횟수를 제한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개선안을 내부적으로 마련한 바 있다.

혁신위 관계자는 “오늘 회의 과정에서 약간의 부작용과 일부 정치인의 반발을 우려하는 목소리는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출판기념회 완전 금지에 동의했다”며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내용 중 하나가 이 문제라고 보기 때문에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혁신위는 출판기념회가 몰리는 연말 이전 되도록 제도 정비 작업을 마무리할 방침이지만 여의치 않으면 별도 권고를 통해 기념회 자제를 요청할 방침이다.

혁신위는 국정감사 일정을 감안, 오는 22일 오후 2시 제5차 전체회의를 열고 국회의원 및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후 보수혁신 안건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인애 서울시의원 “위기 여성청소년, 밤에도 보호받을 수 있어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인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11일 제33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위기 여성청소년 지원시설 개편으로 발생한 야간 보호 공백을 지적하며 주야간 및 주말 상시 상담·일시보호 체계의 구축을 강력히 요구했다. 서울시에 의하면 2025년 2월 강북늘푸른교육센터 폐쇄를 기점으로 같은 해 7월 십대여성건강센터 ‘나는봄’, 12월 십대여성일시지원센터 ‘나무’가 연달아 문을 닫으면서, 기존에 운영되던 4곳의 위기십대여성지원시설 중 현재는 관악늘푸른교육센터 단 한 곳만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나무’와 ‘나는봄’은 각각 일시보호·상담과 의료·심리 지원을 담당해 왔다. 서울시는 두 시설의 기능을 ‘온라인 성착취 안심ON센터’로 통합하며, 운영시간은 기존 ‘나무’가 밤 10시까지 운영되었던 것과는 달리 평일 오후 6시로 앞당겨졌다. 수요일에만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이 부위원장은 “위기 여성청소년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간인 ‘밤’에 센터 문은 굳게 닫혀 있는 것”이라며, 머물 곳을 찾지 못한 청소년들이 다시 거리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위기 여성청소년들을 위한 보호체계 개편이
thumbnail - 이인애 서울시의원 “위기 여성청소년, 밤에도 보호받을 수 있어야”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GO FREE RUN 참가자라면 메가커피 쏙! 신규회원 1,000명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