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판문점 JSA 대대장에게 감사편지

오바마, 판문점 JSA 대대장에게 감사편지

입력 2012-09-12 00:00
수정 2012-09-1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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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3월 판문점 방문과 관련, 안전을 책임져 준 공동경비구역(JSA) 한국군 경비대대장에게 감사 편지를 보냈다.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7월 19일 서명해 JSA 경비대대장인 윤봉희 중령(42ㆍ육사50기) 앞으로 보낸 이 감사 편지는 지난달 20일 유엔군사령부 경비대대장 대니얼 애드완 중령이 윤 대대장에게 전달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 서한에서 “한국 방문을 잘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도움을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 당신의 도움이 나의 한국 방문에 매우 유익했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고 국방부 관계자가 12일 전했다.

미 대통령이 감사 편지를 보내며 일선부대 한국군 장병을 격려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3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방한 기간에 판문점을 찾았다.

JSA경비대대 한국군 장병들은 북한군과 가장 가깝게 대치하는 최전방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찾은 오바마 대통령을 위해 당시 철통 같은 경호작전을 수행했다.

군 관계자는 “윤 대대장은 제임스 서먼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 정승조 합참의장과 함께 오바마 대통령을 위한 안전 영접 및 부대 안내 임무를 훌륭히 수행했다”며 “윤 대대장은 오바마 대통령을 북한군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공동경비구역 올렛 초소로 안내하고 직접 현황 브리핑까지 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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