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나경원에 “집에가서 푹 쉬세요”

홍준표, 나경원에 “집에가서 푹 쉬세요”

입력 2011-10-28 00:00
수정 2011-10-2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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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감사인사 하면서 박근혜 언급하지 않아…

지난 26일 재보선에서 서울시장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나경원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이튿날 감사 인사를 하면서 박근혜 전 당 대표를 언급하지 않았다가 현직 대표에게 무안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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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웃는 羅
크게 웃는 羅 서울시장 선거에서 패배한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가 27일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에 나와 웃으며 인사를 하고 있다.
이호정기자 hojeong@seoul.co.kr
나 최고위원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 6층 회의실에 열린 최고위원회에 참석했다. 검정색 정장에 녹색 스카프 차림으로 나타난 나 최고위원의 표정은 전날의 충격에도 불구하고 밝은 편이었다.

나 최고위원은 발언을 통해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서) 기대만큼의 결과를 얻지 못했지만 당이 한마음이 될 수 있었다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면서 “한나라당이 국민의 신뢰를 얻어가는 첫 걸음을 내디뎠다.”고 말했다.

이어 나 최고위원은 당의 선거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밝히면서 “그동안 홍준표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과 김정권 사무총장을 비롯한 당직자들이 한마음으로 애써주신 것에 대해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선거 지원의 핵심인사였던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언급하지 않은 것.

그러자 홍 대표가 “박 전 대표도 얘기해야지.”라고 말했다. 이에 나 최고위원은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아! 박 전 대표님도 애 많이 써주시고 당이 하나가 돼 감사합니다.”라고 말한 후 자리를 떴다.

홍 대표는 이날 회의 시작 전에도 나 최고위원에게 “먼저 인사 말씀 하시고 집에 가서 쉬세요. 수고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실제 홍 대표가 어떤 의도로 말했는지를 떠나 나 최고위원은 민망한 표정을 지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신당동 금호중학교 앞 횡단보도 신설…27일 오후 본격 개통

서울특별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중구2)은 중구 신당동 금호중학교 앞 교차로의 횡단보도 신설 공사가 마무리돼, 27일 오후부터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횡단보도 개통으로 학생들의 통학 안전과 지역주민들의 보행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교차로는 금호중학교와 인접해 있어 2025년부터 학생과 주민의 보행 안전을 위한 시설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서울시는 이러한 요구에 대응해 관계 기관과 꾸준히 협의하며 횡단보도 설치를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예산을 투입해 중구 신당동 40-678 일대에 신규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기존 횡단보도는 정비하는 한편, 보행 신호기와 CCTV까지 확충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학교 정문 앞에서 안전하게 신호에 맞춰 길을 건널 수 있게 되었으며, 인근 주민들의 전반적인 보행 여건도 한층 개선되었다. 이 과정에서 윤수혁 의원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서울시에 적극 전달하고 관련 부서와 긴밀히 소통하며 힘을 보탰다. 특히 현장을 직접 찾아 대기 중인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할 만한 요소를 꼼꼼히 살피고 관계 기관에 보완 대책을 요구하는 등, 실사용 과정의 잠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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