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박원순에게 건넨 편지엔…

안철수, 박원순에게 건넨 편지엔…

입력 2011-10-24 00:00
수정 2011-10-24 13: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박원순 후보 캠프 방문..응원 편지 전달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24일 “멀리서나마 박원순 서울시장 야권단일 후보를 계속 응원하고 있었다”며 “열심히 하셔서 꼭 원하는 바를 이루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안국동 박 후보의 선거캠프를 전격 방문, 박 후보와 만난 자리에서 “계속 성원하고 있었고 오늘은 응원드리러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미지 확대


안 원장이 전날 박 후보 지원 방침을 밝힌데 이어 선거를 이틀 앞둔 이날 박 후보의 선거 캠프를 방문, 직접 지원에 나섬에 따라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와 박 후보간의 막판 판세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안 원장은 그동안 정치권에서 지원 방식으로 제기됐던 기자회견이나 트위터를 통한 지지선언이 아니라 직접 후보 사무실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박 후보를 지원함에 따라 파급효과가 얼마나 될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안 원장은 이날 박 후보와 20여분간 비공개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번 선거에서의 네거티브, 흑색선전은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였다”며 “박 후보가 이겨 네거티브 선거운동이 뿌리 뽑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박 후보측의 송호창 대변인이 전했다.

안 원장은 또 “많은 사람의 투표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며 “투표율이 60%를 넘었으면 좋겠는데 투표일 아침 기온이 1도로 뚝 떨어져 걱정”이라고 덧붙였다.

안 원장은 공개 회동에서도 “앞으로 시장이 되면 상식에 기반하고 시민이 누구나 미래를 꿈꾸면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시정을 펼쳐줄 것으로 믿는다”며 “시민들이 그런 판단 기준으로 선택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안 원장은 박 후보에게 응원 메시지를 담은 편지도 전달했다.

그는 편지에서 1955년 미국 흑인 민권운동 촉발의 계기가 된 로자 파크스 사건을 언급한 뒤 “로자 파크스처럼 우리가 ‘그날의 의미를 바꿔놓는’ 행동에 나서야 한다”며 “선거 참여야말로 시민이 주인이 되는 길”이라며 투표 참여를 촉구했다.

또 “이번 시장 선거는 부자 대 서민, 노인 대 젊은이, 강남과 강북의 대결이 아니고 보수 대 진보의 대립은 더더욱 아니어야 한다”며 “누가 대립이 아닌 화합을 이끌어낼 수 있는지, 누구의 말이 진실한지, 또 누가 과거가 아닌 미래를 말하고 있는지를 묻는 선거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고광민 도시계획균형위원장, 학교의 꿈을 키우고… 이웃의 마음을 잇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고광민 위원장(국민의힘·서초3)은 지난 13일 신동욱 국회의원(국민의힘·서초을)과 함께 ‘서울고등학교 개교 80주년 기념식’과 ‘2026년 까리따스방배종합사회복지관 추석 행사’에 잇따라 참석해 지역 현장을 직접 살피고 주민들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서초3동에 자리한 서울고등학교는 1946년 옛 경희궁 부지에서 문을 연 후 1980년 서초구로 터전을 옮긴 깊은 역사의 명문 고교다. 개교 이래 전국고교야구대회 정상에 여러 번 오르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배움터로 굳건히 자리 잡아 왔다. 이날 고 위원장은 서울고 개교 80주년 기념식에 신동욱 국회의원과 함께 참석해 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기념하고, 교육 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해 온 학교 관계자와 동문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신동욱 국회의원께서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든든히 뒷받침해 주신 덕분에, 저 역시 서울시의회에서 서울고를 비롯한 학교 환경개선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지원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서울고는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사업을 비롯한 학교 환경개선을 위해 국회와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예산 확보와 지원에 힘써 온 공로를
thumbnail - 고광민 도시계획균형위원장, 학교의 꿈을 키우고… 이웃의 마음을 잇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GO FREE RUN 참가자라면 메가커피 쏙! 신규회원 1,000명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