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사청문회] 조현오 20일 천안함 유족에 사과

[오늘 인사청문회] 조현오 20일 천안함 유족에 사과

입력 2010-08-20 00:00
수정 2010-08-20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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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유가족들이 20일 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를 직접 방문, ‘동물 비유’ 발언에 대한 공개사과와 해명을 듣는다.

이정국 ‘천안함 46용사 유족협의회’ 대변인은 “20일 오후 3시 임원진 등 15~20명이 취재진과 함께 서울지방경찰청을 방문해 조 후보자와 면담한다.”고 밝혔다.

그는 “항의방문 형식을 취할 것이며 조 후보자에게 소명의 기회를 준다는 취지”라면서 “조 후보자의 해명과 공개사과에 진실성이 담겨 있다면 받아들이겠지만, 형식적인 사과만 되풀이한다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유족들은 희생 장병이 안치된 대전 현충원에서 공개사과를 받는 방안을 서울청 인사청문회 태스크포스(TF)팀과 조율했지만, 조 후보자의 업무를 방해하지 않는다는 취지에서 서울청을 방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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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2010-08-2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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