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의 향기 CD에 담다

LP의 향기 CD에 담다

입력 2011-02-25 00:00
수정 2011-02-25 00: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LP미니어처’ 시리즈 ‘이탈리안 록’ 등 출시

굳이 마니아가 아니더라도 LP에 대한 추억들은 하나둘쯤 있을 터. LP 명반들을 골라 고스란히 CD 포맷으로 축소·재현한 ‘LP 미니어처’ 시리즈가 나온 배경이다. 그동안 우리나라 수집가들은 LP 미니어처 시장의 강자인 일본에서 수입한 앨범을 구입해야 했지만 국내에서도 나무랄 데 없는 미니어처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미지 확대
최근 소니뮤직이 내놓은 ‘이탈리안 록 마스터피스’와 ‘더 그레이티스트 앨범스 오브 올타임’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대중적인 인지도는 낮지만 열혈 수집가들의 ‘꼭 가져야 할 음반 리스트’ 꼭대기에 있는 1970년대 이탈리아 아트록의 간판 퀠라 베키아 로칸다와 일 발레토 디 브론조의 데뷔작이 ‘이탈리안 록’ 첫 번째 주자를 장식했다.

세기의 명곡 ‘블로인 인 더 윈드’가 포함된 밥 딜런의 ‘더 프리윌링 밥 딜런’(왼쪽), 마일스 데이비스의 ‘라운드 어바웃 미드나이트’(오른쪽), 재니스 조플린의 ‘칩 스릴스’는 ‘더 그레이티스트’ 시리즈로 발매됐다. 록 역사상 위대한 보컬리스트 가운데 한 사람으로 꼽히는 조플린의 앨범에는 오리지널에 실리지 않았던 미공개곡 2곡과 2곡의 라이브가 추가됐다. 일반 CD보다는 조금 비싼 1만 4000원에 팔리지만 ‘001’부터 ‘300’까지 일련번호가 부여되는 한정판이기 때문에 수집가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2011-02-25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2026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얼리버드
1 / 3
동계올림픽 중계권의 JTBC 독점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폐막한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를 JTBC가 독점으로 방송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독점이어도 볼 사람은 본다.
2. 다양한 채널에서 중계를 했어야 했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