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주비엔날레 갈까 亞 현대미술전으로 갈까

부산·광주비엔날레 갈까 亞 현대미술전으로 갈까

입력 2010-01-01 00:00
수정 2010-01-01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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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새해 대형전시

2010년 한국 미술계는 ‘비엔날레의 해’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서울 국제 미디어아트 비엔날레를 비롯해 2년마다 열리는 광주 비엔날레와 부산 비엔날레가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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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정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총감독을 맡은 ‘서울 국제 미디어아트 비엔날레, 미디어-시티 2010’은 전시 주제가 눈에 띈다. 서울을 주제로 내세웠다. 서울시립미술관 본관과 정동길, 경희궁 분관까지 전시공간 확장을 계획 중이다.

부산비엔날레는 처음으로 외국인 전시감독 아주마야 다카시를 영입했다. ‘바다’에 방점을 찍었다. 광주비엔날레 총감독 역시 외국인인 마시밀리아노 지오니다. 5·18 민중항쟁 30주년을 기념하는 미술 축제를 준비 중이다.

국립현대미술관 분관인 덕수궁미술관에서는 아시아 10개국 작가 8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전 ‘아시아 현대 미술전’을 연다. 아시아 역사 속의 리얼리즘을 모색하는 전시회로 작품 100여점이 전시될 전망이다. 4~6월 과천 본관에서는 미술관 최장수 기획전인 ‘젊은 모색’ 전의 30주년을 정리하는 전시를 연다. 1981년부터 ‘청년 작가전’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됐던 전시회의 역대 참여 작가 중 15~20명이 동참해 과거와 현재의 작품을 함께 소개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2010년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박기원 전시와 원로화가 정창섭의 화업 50년을 돌아보는 회고전을 잇따라 연다. 실험적인 현대 미술을 소개하고 있는 아트선재센터에서는 영국 현대 미술계를 대표하는 개념미술가 마틴 크리드의 작업세계 전반을 다루는 국내 최초의 개인전이 2월12일까지 열린다. 2009년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작가로 주목받은 양혜규가 4년 만의 국내 개인전으로 바통을 이어받는다.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는 ‘색채의 연금술사’ 조르주 루오전, 영국 맨체스터미술관 등이 소장한 18세기 후반~19세기 초 풍경화 등이 소개되는 ‘영국근대회화전’, 마리 앙투아네트의 초상화 등을 볼 수 있는 ‘프랑스 국립 베르사유 특별전’이 열린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청년의 보수 선택, 듣기 좋은 이유만은 아니었다”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 제2선거구)은 지난 12일 국민의힘 청년당원들이 결성한 봉사단체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세대의 정치 인식과 지역사회 참여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참석자들은 보수 정당을 지지하게 된 배경과 지역사회 참여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지방정치의 역할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학업과 취업, 주거 문제로 거주지를 자주 옮기다 보니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관계를 맺기가 어렵다고 토로했다. 지역 행사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어도 관련 정보를 얻기 힘들고, 청년층이 진입할 수 있는 통로 역시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정치 참여와 관련해서는 선거나 공천에 앞서 지역에서 주민들과 직접 만나고 생활 현안을 경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청년 관련 정책을 마련하는 과정에서도 당사자가 직접 의견을 낼 수 있는 참여 통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윤 의원은 “청년들이 정치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보수의 가치를 일방적으로 설명하기보다 청년들이 실제 생활에서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먼저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수혁 의원은 제12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
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청년의 보수 선택, 듣기 좋은 이유만은 아니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2010-01-0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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