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령 “광화문 광장, 국격에 맞지 않다”

이어령 “광화문 광장, 국격에 맞지 않다”

입력 2010-01-20 00:00
수정 2010-01-20 17: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이 서울시의 광화문 광장 디자인에 대해 “국격에 맞지 않는다”,“가장 디자인이 안 된 곳이 광화문이다”라고 비판했다.

 이 전 장관은 20일 KBS 1라디오 ‘라디오정보센터 이규원입니다’에 출연해 “어떻게 서울 디자인을 한다면서 조각벌을 만들고 얼굴을 만들었느냐”며 “지금의 광화문 거리는 그대로 두면 안 된다”고 쓴소리를 했다.

 이 전 장관은 대중문화에서 자주 쓰는 ‘한류’라는 표현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쳤다.

 그는 “미국이나 프랑스 문화를 즐긴다고 ‘미주류’나 ‘불류’라는 말을 쓰지 않는다”며 “문화적 매너를 바꿔야 할리우드처럼 문화적 영향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문화 산업을 육성하려면 어린 학생들에게 우리의 전통문화를 가르치고,미술관이나 박물관 큐레이터들이 직접 초·중·고등학교에 찾아가 문화와 예술 교육을 담당할 여건이 돼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다.

 


고기판 서울시의원 “학교 CCTV, 지역·학교급에 따른 안전 격차 없어야”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고기판 의원(더불어민주당·영등포 제1선거구)은 지난 8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9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서울시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학교 CCTV 설치의 학교급별·자치구별 편차 문제를 지적하고, 균형 있는 안전 인프라 구축을 촉구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개정된 ‘초·중등교육법’에 맞춰 출입문·복도·계단 등을 CCTV 의무 설치 구역으로 지정하고, 미설치 학교를 돕기 위해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44억 7450만원을 증액했다. 이에 따라 기존 350개교에 더해 286개교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하지만 서울 전체 학교의 평균 CCTV 설치 대수는 42.4대인 반면, 고등학교는 62.4대와 중학교는 47.2대인 반면 초등학교는 29.1대에 불과했다. 초등학교의 설치 대수가 고등학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지역별 편차 역시 뚜렷하게 나타났다. 광진구는 학교당 평균 52.9대, 강남구는 49.6대로 서울 전체 평균을 상회했지만, 동작구는 35.1대, 관악구 36.8대, 마포구 36.9대, 용산구 37.7대로 평균치를 크게 밑돌았다. 고 의원은 “범죄와 안전사고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초등학교의 CCT
thumbnail - 고기판 서울시의원 “학교 CCTV, 지역·학교급에 따른 안전 격차 없어야”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GO FREE RUN 참가자라면 메가커피 쏙! 신규회원 1,000명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