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 두 마리가 난투극을 벌이는 모습이 포착된 영상이 화제다.
지난 16일 온라인에 게재된 해당 영상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반도를 여행하던 한 관광객이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1분 30여초 분량의 영상에는 남아프리카 펭귄 두 마리가 싸움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녀석들은 작은 날개를 파닥거리며 부리로 상대방을 쪼아대기 시작하더니 이내 흙먼지를 일으킬 만큼 격하게 싸운다. 이후 녀석들은 좀처럼 다툼을 끝낼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두 녀석이 거칠게 다투는 도중 친구 펭귄 한 마리가 중재자로 나서는 것을 볼 수 있다. 마치 ‘그만하면 됐다’라고 말하는 듯 싸움을 중단 시킨 펭귄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펭귄은 주로 남극에 산다고 알려져 있지만 아프리칸 펭귄의 경우 수온 10~20도의 아프리카 남서부 해안에 주로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영상=JukinVideo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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