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탓 신체 피로 견디기 힘들어” 89세 나폴리타노 伊 대통령 임기 5년이나 남긴 채 ‘하야’

“고령 탓 신체 피로 견디기 힘들어” 89세 나폴리타노 伊 대통령 임기 5년이나 남긴 채 ‘하야’

입력 2015-01-02 00:18
수정 2015-01-02 03: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조르조 나폴리타노 이탈리아 대통령
조르조 나폴리타노 이탈리아 대통령
조르조 나폴리타노 이탈리아 대통령이 임기를 5년이나 남겨놓고 나이와 건강 상태 등을 이유로 하야를 발표했다고 이탈리아 일간 코리에레 델라 세라 등 현지 언론들이 1일 보도했다. 나폴리타노 대통령의 임기는 2020년까지다.

올해 89세인 나폴리타노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오후 연말 메시지를 통해 “고령으로 신체의 피로를 더 이상 견뎌낼 수 없어 대통령직을 그만두려 한다”면서 “이는 전적으로 개인적인 결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2006년 5월 처음 대통령에 선출된 뒤 2013년 4월 연임했지만 국가 수반에게 요구되는 복잡하고 중요한 일들을 수행하는 데 연령적 한계에 이르렀다”고 덧붙였다.

앞서 나폴리타노 대통령은 지난달에도 대통령궁에 모인 정치인들에게 자신의 연령 등을 고려해 이탈리아가 유럽연합(EU) 의장국 역할을 종료할 때까지만 대통령직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탈리아의 EU 의장국 지위는 공식적으로 지난달 31일 종료된 상태다. 다만 이탈리아 언론들은 마테오 렌치 총리가 오는 13일 스트라스부르의 유럽의회에서 연설한 직후 의장국 지위를 라트비아에 넘길 예정이어서 나폴리타노 대통령의 사임을 14일이나 15일쯤으로 예상해 왔다.

이탈리아 대통령은 의회와 주대표에 의해 간선으로 선출되며 7년 단임제를 따라야 하지만 적절한 후임자가 없어 나폴리타노가 연임한 상태였다. 향후 의회는 15일 이내에 58개 지역 대표들과 함께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해야 한다. 대통령 후보는 세 차례 투표에서 3분의2 이상의 표를 얻어야 선출된다. 네 번째 투표부터는 다수결로 결정된다.

김광철 서울시의원, 몽촌해자 음악분수 재설치 해법 찾는다… 관계기관 합동회의 개최

서울시의회 김광철 시의원(국민의힘·송파2)이 지난 18일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올림픽공원 몽촌해자 음악분수대 재설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김 의원이 지난 8월 27일 제339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올림픽공원 내 노후 음악분수 문제를 제기하고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재조성할 것을 제안한 데 따른 후속 논의다. 김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 그치지 않고 이후 서울시와 송파구,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관계기관 간 협의를 추진했으며, 이번 합동회의에서는 서울시 공모사업 활용 가능성과 기존 시설 철거, 신규 시설 설치 및 향후 운영·관리 주체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송파갑 박정훈 국회의원과 ▲김광철 서울시의원을 비롯해 ▲송파구의회 전정 행정자치위원장 ▲박순옥 재정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김언주 도시건설위원회 의원이 참석했다. 서울시에서는 ▲관광정책과 하동준 과장 ▲수변감성도시과 조현범 수변정책팀장 ▲치수안전과 김덕순 하천생태팀장 ▲한성백제박물관 고수봉 총무과장이, 송파구에서는 ▲문화유산과 권순영 과장과 ▲치수과 강대양 과장이 참석했으며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는 강기원 레거시사업실장이 참석해 기관별
thumbnail - 김광철 서울시의원, 몽촌해자 음악분수 재설치 해법 찾는다… 관계기관 합동회의 개최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2015-01-02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