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호텔비만 오른 줄 알았더니…숙박세 ‘최대 3배 인상’ 온다

도쿄 호텔비만 오른 줄 알았더니…숙박세 ‘최대 3배 인상’ 온다

명희진 기자
명희진 기자
입력 2025-11-26 13:39
수정 2025-11-26 13: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AFP 연합뉴스
AFP 연합뉴스


일본 도쿄도가 관광객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숙박세를 사실상 두 배 이상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1박당 100~200엔인 숙박세를 투숙료의 3%로 바꾸는 정률제 도입이 핵심이다.

요미우리신문은 도쿄도가 이르면 내년 3월까지 이런 내용을 포함한 조례 개정안을 도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26일 보도했다.

현행 숙박세는 2002년 도입된 제도로 1박 요금이 1만엔 이상 1만 5000엔 미만이면 100엔, 1만 5000엔 이상이면 200엔을 부과한다.

제도가 바뀌면 1박 1만 5000엔인 호텔은 숙박세가 200엔에서 450엔으로, 1만엔인 숙박은 100엔에서 300엔으로 오른다. 도쿄도는 민박 등 대체 숙박시설에도 같은 기준을 적용할 방침이다.

숙박세는 관광 시책 비용에 쓰이는데 외국인 방문객이 급증하면서 지출이 세입을 크게 웃도는 상황이라고 신문은 설명했다. 실제 도쿄도의 2025회계연도 관광 예산은 306억엔에 달하지만 숙박세 수입은 69억엔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정률제를 도입할 경우 경기 변동과 물가 상승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고, 외국계 고급 호텔의 높은 요금에도 과세가 가능해진다. 다만 숙박업계가 숙박세 징수 책임을 떠안아야 하는 만큼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정률 숙박세를 도입한 지자체는 일본에서도 드물다. 홋카이도 니세코 인근 굿찬초가 2019년 투숙료의 2%를 적용한 바 있으며, 오키나와현도 내년 4월 시행을 추진하고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Q.
기사를 끝까지 읽으셨나요? 이제 AI 퀴즈로 기사의 핵심 내용을 점검해보세요.
도쿄도가 검토 중인 새 숙박세 방식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