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원, 우크라이나 지지 결의안 만장일치 통과

미 상원, 우크라이나 지지 결의안 만장일치 통과

이재연 기자
이재연 기자
입력 2022-02-18 17:06
수정 2022-02-1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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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이 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지지 결의안을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결의안은 안전하고 민주적이며 독립적인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확고부동한 지지와 함께 국경의 군 병력을 늘리는 러시아에 대한 비난을 담고 있다고 AP 통신 등이 전했다. 로브 포트만 공화당 상원의원은 “의회가 우크라이나의 독립과 주권을 지지하는 데 있어 하나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의안 통과로 러시아가 침공할 경우 우크라이나는 강력한 외교 수단으로서 러시아 제재를 폭넓게 지지하는 상원과 결속력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AP는 해석했다.

다만 러시아에 대한 무력 사용이나 우크라이나에 미군 개입을 승인하는 단계까지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번 결의안 통과는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며칠 내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수 있는 조짐이 있다고 언급한 직후 나왔다. 앞서 이번 주 상원에서는 고조되는 우크라이나 긴장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해 왔으며, 이중 대다수는 블라디미르 푸틴 정권에 대한 경제적 제재까지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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