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박제한 듯하다.
생생히 살아 움직이는 동작을 띤 채 얼음바닥에 다리가 붙어 죽어 있는 수사슴 모습을 외신 뉴스플레어가 보도했다.
지난 27일(현지시각) 캐나다 서쪽 앨버타(Alberta)주에 사는 한 남성이 혹한에 얼어 죽은 수사슴 한 마리를 발견했다. 톡톡치기만 하면 금세라도 벌떡 일어나 뛰어갈 것만 같다.
몸 주변 듬성듬성 붙어 있는 눈얼음을 제외하면, 눈도 크게 뜨고 있는 완벽히 보존된 모습이다. 사슴의 다리가 바닥에 붙어 있는 걸로 봐서 얼음바닥을 딛고 일어서려다 붙어 버려 변을 당한 모양이다. 살기 위해 온 힘을 다해 발버둥쳤을 수사슴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이 모습을 영상에 담은 남성은 “알버타(Alberta) 북부 위자드 레이크를 안내하는 동안 잠시 카메라를 점검하기 위해 나갔다가 우연히 바닥에 얼어붙어 있는 사슴을 발견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 영상=얼비디오킹덤AVK/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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