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비 후진 사고 ‘극적 탈출’

중장비 후진 사고 ‘극적 탈출’

입력 2014-06-08 00:00
수정 2014-06-0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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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대형 중장비가 승용차를 덮치는 아찔한 사고가 포착돼 화제다.

사고는 지난 2일(현지시간) 러시아 남서부 로스토프주 밀레로보의 한 도로에서 발생했으며, 사고 당시 현장에 있던 한 차량의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기록됐다.

영상을 보면 지면 평탄작업에 쓰이는 중장비인 모터그레이더(이하 중장비) 한 대가 앞서 주행하고 있다. 그 뒤로 차량들이 뒤따르고 있던 중 잠시 후 언덕길에 오르던 중장비가 철길 건널 목 앞에서 멈춘다.

멈춰선 중장비가 갑자기 뒤로 굴러 내려오는 순간 승용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여성이 문을 열고 탈출한다. 탈출 직후 여성이 타고 있던 차량은 중장비와 충돌하며 조수석이 크게 찌그러지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한다.

사고차량 운전석에는 여성의 남편으로 보이는 남성이 타고 있었지만 조수석보다는 충격이 상대적으로 덜한 덕분에 무사히 걸어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사고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중장비 기사도, 피해차량 운전자도 더 큰 사고를 당하지 않은 것은 천운이다”, “인명사고로 이어지지 않아 천만 다행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millerovo161.ru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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