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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화/김 치 선
은하수 별빛처럼
하얗게
열린 순간들
오늘토록 살아있어
아름답게
반짝이는 날들
들꽃처럼
들새처럼
오늘을 살리
오지 않은
내일일랑
걱정하지 않으리
2010-03-13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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