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주재 한국 대사관도 철수… “안전보장 어렵다”

우크라 주재 한국 대사관도 철수… “안전보장 어렵다”

이영준 기자
입력 2022-03-02 22:40
수정 2022-03-0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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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수출통제 ICT·中企 악영향”

“우크라 도와주세요”
“우크라 도와주세요” 벨기에 브뤼셀 유럽연합(EU) 의회 건물 앞에서 한 여성이 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도와 달라는 팻말을 든 채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브뤼셀 EPA 연합뉴스
정부는 우크라이나 사태가 국내 중소기업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진단했다. 러시아발(發) 사이버 테러 위협이 전 세계에 번지는 가운데 국내 위협이 커지면 위기 경보 수준을 ‘주의’ 이상으로 높일 계획이다.

정부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9차 우크라이나 사태 비상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실물경제·금융시장·공급망·건설 등 기존 점검 분야 이외에 중소기업·ICT 분야의 부처별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정부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대(對)러 수출통제 강화 조치로 ICT 생산·수출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세계적 사이버 위협도 증대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금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러시아의 홈페이지 위·변조, 분산서비스거부(디도스)·랜섬웨어 공격 등에 대비해 24시간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위협이 증대되면 위기경보 상황을 현재 ‘관심’ 단계에서 ‘주의’로 상향해 대응할 방침이다.

정부는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에 따라 러시아·우크라이나에 진출한 중소기업뿐 아니라 다른 국내 중소기업도 경영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민옥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참석… 미래세대 자원봉사 지원 의지 밝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를 이끄는 이민옥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성동3)이 지난 18일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현장을 찾았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법인설립 2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이 위원장은 축사를 맡아 자원봉사가 지닌 사회적 가치를 짚어보고 미래세대를 향한 적극적인 지원 구상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 성장의 힘, 자원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오후 2시부터 2시간 반 동안 펼쳐졌다. 현장에는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교육청과 대학, 기업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자리를 채워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봉사학습 및 서울동행 청년 봉사의 사회적 성과를 기반으로 한 서울형 자원봉사 정책 제시 ▲교육청·대학·기업 등 영역별 협력을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도출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발제에서는 이선미 서울여자대학교 교수가 “왜 지금, 미래세대에게 봉사 경험인가”를 주제로 자원봉사의 교육적 의미와 사회적 가치를 분석했고, 김자옥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팀장이 “배움과 성장을 잇는 서울형 미래세대 자원봉사”를 주제로 서울형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정진경 광운대 교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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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우크라이나 내 전황이 악화되면서 주우크라이나 한국 대사관이 수도 키이우(키예프)에서 철수했다. 외교부는 군사적 위협 상황 고조로 안전 보장이 어려워져 공관 이동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2-03-0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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