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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3조원 이상의 ‘세수 펑크’가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11일 국회와 정부 등에 따르면 올해 세수 결손이 3조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렇게 되면 2012년 이후 4년 연속 세수 결손 사태를 맞는 셈이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도 ‘2015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검토 보고서’에서 “정부의 세수 전망이 현실에 비해 낙관적”이라고 지적했다.
경제 전문가들도 올해 세수 결손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한다. 이준협 현대경제연구원 경제동향분석실장은 “정부가 올해 경상성장률을 6.1%로 예측하고 예산을 편성했는데 대내외 여건을 볼 때 올해 경상성장률이 5%를 넘기 힘들다”면서 “세수 결손은 이미 정해진 일 같다”고 말했다. 이런 전망이 현실화되면 한국은 2012년(세수 결손액 2조 8000억원)과 2013년(8조 5000억원)에 이어 지난해와 올해까지 4년 연속 세수 결손을 기록하게 된다. 정부와 국회는 지난해 세수 결손 규모를 10조~15조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2015-01-12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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