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사과 쪽지.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 KBS 영상캡쳐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조현아 사과 쪽지 공개 박창진 사무장 “대한항공 그만두지 않겠다” 이유는?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박창진 사무장에게 보낸 사과쪽지가 공개돼 화제다.
박창진 사무장은 지난 17일 KBS와의 인터뷰에서 ‘땅콩 회항’ 논란을 일으킨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사과 쪽지를 공개했다.
수첩을 찢어 쓴 것으로 보이는 사과쪽지에는 “박창진 사무장님. 직접 만나 사과드리려고 했는데 못 만나고 갑니다. 미안합니다. 조현아 드림”이라고 쓰여있다.
박창진 사무장은 “보여주기식 사과는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이것이 과연 진정한 사과라고 할 수 있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쪽지를 보고) 더 참담했다”면서 “진정성을 가지고 사과할 것이라 생각했으나 전혀 준비된 사과가 아니었고, 한줄 한줄에 저를 배려하는 진정성은 없었다. 그 사람(조현아 전 부사장)은 변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 “대한항공 재직을 원하느냐”는 질문에 “많은 고통과 보이지 않는 장벽이 있을 거라 예상하지만 저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게, 자존감을 찾기 위해서 저 스스로 대한항공을 관두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대한항공 측은 조현아 전 부사장이 박창진 사무장과 승무원의 집을 찾았으나, 모두 집에 없어 준비한 편지만 우편함에 남기고 왔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편지가 수첩을 찢어 쓴 쪽지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비난 여론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포착] “어라? 이재용 아들이잖아!” 이지호 소위, 韓美 해군 회의 ‘통역’ 모습 공개](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10/02/SSC_20261002141732_N2.jpg.webp)

![thumbnail - 64세 짐 캐리, 한국계 추정 ‘민아’와 극비리 3번째 결혼… “숭고한 동반자” [월드픽]](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10/01/SSC_20261001174803_N2.jpg.webp)

![thumbnail - “아빠랑 20살까지 목욕했다”는 유명 여배우…‘역겹다고? [라이프]](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10/01/SSC_20261001080203_N2.jp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