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가 613원 팝콘, 영화관 매점서 5천원”

“원가 613원 팝콘, 영화관 매점서 5천원”

입력 2014-06-02 00:00
수정 2014-06-02 16: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멀티플렉스 3사 매점상품 원가분석

영화관 매점에서 파는 팝콘과 음료 등의 판매 가격이 원가와 비교해 지나치게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등 3대 멀티플렉스 영화관 매점상품의 원가를 분석한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팝콘(L사이즈)은 판매가 5천원에 원재료가격이 613원, 콜라(R사이즈)는 판매가 2천원에 원재료가격이 600원으로 나타났다. 판매가와 원재료가의 가격 차이는 각각 8.2배, 3.2배에 달했다.

팝콘과 콜라 2잔으로 구성된 콤보상품도 판매가는 8천500원이지만 원재료가는 최대 1천813원에 그쳐 판매가가 원재료의 4.7배였다.

협의회 측은 “각 영화관은 대량구매와 음료제조기 이용 등으로 저렴하게 제품을 공급받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원재료가와 판매 가격의 차이는 이보다 더욱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3사 영화관 내 매점 상품은 모두 가격이 같은 것으로 나타나 이들 멀티플렉스 3사의 가격담합이 의심된다고 협의회 측은 주장했다.

팝콘(L) 5천원, 탄산음료(L) 2천500원, 나쵸 3천500원, 오징어 3천원, 핫도그 3천500원 등 조사대상인 모든 제품의 가격이 세 영화관에서 같았다.

콤보상품도 세 영화관에서 모두 같은 가격에 판매하고, 팝콘과 탄산음료는 사이즈에 따른 가격까지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영화관은 최근 2D 영화 관람료도 나란히 1천원씩 인상했다. 인상 후 최종 관람료도 서울 기준 CGV 24개, 롯데시네마 20개, 메가박스 9개 극장에서 주요 시간대 주중 9천원, 주말 1만원으로 같다.

한편 멀티플렉스 3사는 영화 티켓과 예매시스템에 실제 영화 상영시간 대신 10여분 광고 상영시간을 포함한 상영시간을 기재한 것으로 드러났다.

협의회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극장 내 외부음식 반입이 허용된다는 사실을 정확히 알고 다른 유통점을 이용하는 등 합리적 소비를 해 극장 매점이 가격 경쟁에 뛰어들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영희 서울시의원, ‘친절한홍한의원 재택의료센터’ 의료진 12명에 의장표창 수여

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한의약적 보건의료를 통한 민생 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윤 의원은 지난달 22일 난임 가정에 한의약적 보건의료 선택권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하기 위한 ‘서울시 한의약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어 지난 8일에는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지역사회 보건의료 공백 해소에 기여한 ‘친절한홍한의원 재택의료센터’ 소속 전문가 12명에게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하며 한의약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표창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며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방문진료 체계 정착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센터 소속 한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12명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 수여식에서 윤 의원은 “의료 소외 상황에 놓인 환자들을 직접 찾아가 진료하는 재택의료센터는 우리 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의료 안전망”이라며 “모범 의료기관 의료진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 현장 전문가들이 안정적으로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이 강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친절한홍한의원 재택의료센터 홍석민 원
thumbnail - 윤영희 서울시의원, ‘친절한홍한의원 재택의료센터’ 의료진 12명에 의장표창 수여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